이준석, 민주당 선거법 개정 움직임에 “독재의 서막…방탄 국왕 되려 해”
입력 2025.06.02 (11:40)
수정 2025.06.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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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5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수 있다고 알려지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이건 입법이 아니라, 독재의 서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일) SNS를 통해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라 방탄을 위한 국왕이 되려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후보는 “과거 자신이 기소될 가능성에 대비해 당의 헌법이나 다름없는 당헌을 제멋대로 뜯어고쳐 대표직을 유지하려 했던 그 모습이 떠오른다”며 “그때도 충격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아예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포동의안을 거부하는 정도로 방탄하는 정치인도 드문데, 이제는 본인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의 존재 자체를 없애겠다는 전대미문의 시도를 하겠다고 한다”며 “법치를 형해화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선언과 다르지 않다”며 “이런 시도가 현실화하는 순간, 대한민국엔 두 개의 법이 존재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을 위한 법, 그리고 이재명을 위한 법, 이건 단지 나쁜 입법이 아니라 위헌적이고 반법치적인 쿠데타”라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부터, 사법부는 무력화되고, 헌법은 종이조각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재명을 위한 법이 생기는 순간, 우리는 국민이 아니다. 이 나라의 법이 죄인을 지키는 방패로 전락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사람 위에 사람 없는 나라,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나라”라며 “그 정신을 짓밟고 법의 지배 위에 사람을 세우겠다는 자에게 나라를 맡긴다면, 그 책임은 온전히 우리 모두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일) SNS를 통해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라 방탄을 위한 국왕이 되려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후보는 “과거 자신이 기소될 가능성에 대비해 당의 헌법이나 다름없는 당헌을 제멋대로 뜯어고쳐 대표직을 유지하려 했던 그 모습이 떠오른다”며 “그때도 충격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아예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포동의안을 거부하는 정도로 방탄하는 정치인도 드문데, 이제는 본인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의 존재 자체를 없애겠다는 전대미문의 시도를 하겠다고 한다”며 “법치를 형해화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선언과 다르지 않다”며 “이런 시도가 현실화하는 순간, 대한민국엔 두 개의 법이 존재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을 위한 법, 그리고 이재명을 위한 법, 이건 단지 나쁜 입법이 아니라 위헌적이고 반법치적인 쿠데타”라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부터, 사법부는 무력화되고, 헌법은 종이조각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재명을 위한 법이 생기는 순간, 우리는 국민이 아니다. 이 나라의 법이 죄인을 지키는 방패로 전락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사람 위에 사람 없는 나라,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나라”라며 “그 정신을 짓밟고 법의 지배 위에 사람을 세우겠다는 자에게 나라를 맡긴다면, 그 책임은 온전히 우리 모두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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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민주당 선거법 개정 움직임에 “독재의 서막…방탄 국왕 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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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2 11:40:00
- 수정2025-06-02 11:45:20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5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수 있다고 알려지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이건 입법이 아니라, 독재의 서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일) SNS를 통해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라 방탄을 위한 국왕이 되려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후보는 “과거 자신이 기소될 가능성에 대비해 당의 헌법이나 다름없는 당헌을 제멋대로 뜯어고쳐 대표직을 유지하려 했던 그 모습이 떠오른다”며 “그때도 충격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아예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포동의안을 거부하는 정도로 방탄하는 정치인도 드문데, 이제는 본인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의 존재 자체를 없애겠다는 전대미문의 시도를 하겠다고 한다”며 “법치를 형해화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선언과 다르지 않다”며 “이런 시도가 현실화하는 순간, 대한민국엔 두 개의 법이 존재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을 위한 법, 그리고 이재명을 위한 법, 이건 단지 나쁜 입법이 아니라 위헌적이고 반법치적인 쿠데타”라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부터, 사법부는 무력화되고, 헌법은 종이조각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재명을 위한 법이 생기는 순간, 우리는 국민이 아니다. 이 나라의 법이 죄인을 지키는 방패로 전락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사람 위에 사람 없는 나라,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나라”라며 “그 정신을 짓밟고 법의 지배 위에 사람을 세우겠다는 자에게 나라를 맡긴다면, 그 책임은 온전히 우리 모두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일) SNS를 통해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라 방탄을 위한 국왕이 되려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후보는 “과거 자신이 기소될 가능성에 대비해 당의 헌법이나 다름없는 당헌을 제멋대로 뜯어고쳐 대표직을 유지하려 했던 그 모습이 떠오른다”며 “그때도 충격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아예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포동의안을 거부하는 정도로 방탄하는 정치인도 드문데, 이제는 본인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의 존재 자체를 없애겠다는 전대미문의 시도를 하겠다고 한다”며 “법치를 형해화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선언과 다르지 않다”며 “이런 시도가 현실화하는 순간, 대한민국엔 두 개의 법이 존재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을 위한 법, 그리고 이재명을 위한 법, 이건 단지 나쁜 입법이 아니라 위헌적이고 반법치적인 쿠데타”라며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부터, 사법부는 무력화되고, 헌법은 종이조각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재명을 위한 법이 생기는 순간, 우리는 국민이 아니다. 이 나라의 법이 죄인을 지키는 방패로 전락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사람 위에 사람 없는 나라,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나라”라며 “그 정신을 짓밟고 법의 지배 위에 사람을 세우겠다는 자에게 나라를 맡긴다면, 그 책임은 온전히 우리 모두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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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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