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한의 파병과 그 대가인 러의 대북지원 끝나야”
입력 2025.06.06 (05:00)
수정 2025.06.06 (05: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 시각 5일 우크라이나전쟁과 관련한 북한의 대(對)러시아 파병과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이뤄지는 러시아의 대북 지원이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타미 피곳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만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에게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전면적 지지를 약속한 데 대해 "우리는 북한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을 계속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피곳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대러시아 군사 배치(파병과 무기 공급), 러시아가 북한에 그 대가로 제공하는 지원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북한 쇼이구 서기에게 북한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문제를 비롯한 모든 심각한 국제정치 문제들에서 러시아의 입장과 대외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조로(북러) 국가 간 조약의 조항들을 책임적으로 준수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타미 피곳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만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에게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전면적 지지를 약속한 데 대해 "우리는 북한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을 계속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피곳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대러시아 군사 배치(파병과 무기 공급), 러시아가 북한에 그 대가로 제공하는 지원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북한 쇼이구 서기에게 북한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문제를 비롯한 모든 심각한 국제정치 문제들에서 러시아의 입장과 대외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조로(북러) 국가 간 조약의 조항들을 책임적으로 준수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국무부 “북한의 파병과 그 대가인 러의 대북지원 끝나야”
-
- 입력 2025-06-06 05:00:45
- 수정2025-06-06 05:24:50

미국 국무부는 현지 시각 5일 우크라이나전쟁과 관련한 북한의 대(對)러시아 파병과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이뤄지는 러시아의 대북 지원이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타미 피곳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만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에게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전면적 지지를 약속한 데 대해 "우리는 북한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을 계속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피곳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대러시아 군사 배치(파병과 무기 공급), 러시아가 북한에 그 대가로 제공하는 지원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북한 쇼이구 서기에게 북한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문제를 비롯한 모든 심각한 국제정치 문제들에서 러시아의 입장과 대외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조로(북러) 국가 간 조약의 조항들을 책임적으로 준수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타미 피곳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만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에게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전면적 지지를 약속한 데 대해 "우리는 북한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을 계속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피곳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대러시아 군사 배치(파병과 무기 공급), 러시아가 북한에 그 대가로 제공하는 지원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북한 쇼이구 서기에게 북한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문제를 비롯한 모든 심각한 국제정치 문제들에서 러시아의 입장과 대외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조로(북러) 국가 간 조약의 조항들을 책임적으로 준수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북한 조선중앙통신]
-
-
계현우 기자 kye@kbs.co.kr
계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러-우크라이나 전쟁 3년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