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재래시장 깜짝 방문…시민들과 만나

입력 2025.06.06 (14:16) 수정 2025.06.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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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예정에 없이 인근 재래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6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오전 11시 8분쯤 동작구 사당동 남성사계시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공개 일정이 아닌 공간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약 40분간 시장에 머물며 직접 먹거리와 찬거리를 구매한 뒤 관저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호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소화된 열린 경호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가 어렵다', '살려달라'는 호소를 경청했다"며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살구, 열무김치, 돼지고기, 찹쌀도넛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 등으로 구매해 직접 가져온 장바구니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부부를 반기는 아이들과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고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며 "시장 방문은 예정돼 있지 않았던 일정이었으나 민생과 경기를 직접 체험하고 서민경제 현안을 청취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행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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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6 14:16:36
    • 수정2025-06-06 14:30:28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예정에 없이 인근 재래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6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오전 11시 8분쯤 동작구 사당동 남성사계시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공개 일정이 아닌 공간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약 40분간 시장에 머물며 직접 먹거리와 찬거리를 구매한 뒤 관저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호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소화된 열린 경호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가 어렵다', '살려달라'는 호소를 경청했다"며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살구, 열무김치, 돼지고기, 찹쌀도넛 등을 온누리상품권과 현금 등으로 구매해 직접 가져온 장바구니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부부를 반기는 아이들과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고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며 "시장 방문은 예정돼 있지 않았던 일정이었으나 민생과 경기를 직접 체험하고 서민경제 현안을 청취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반영된 행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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