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자국민에 “빨리 이스라엘 떠나라” 대사관 공지

입력 2025.06.17 (10:30) 수정 2025.06.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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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이스라엘 현지 자국민에게 가능한 한 빨리 육로를 통해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대사관 공지를 통해 촉구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이스라엘 중국 대사관은 현지시각 17일 소셜미디어(SNS) 위챗 공지를 통해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계속 격화하면서 민간 시설이 훼손되고 민간인 사상자가 증가하는 등 보안 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 영공이 폐쇄된 상태이므로 요르단으로 향하는 육로를 거쳐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대사관은 앞서 15일부터 영사 서비스 등 대외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또 16일에는 이스라엘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이스라엘 당국이 발표한 안전 경고와 대피 요구사항을 엄격히 준수하라”고 경고하고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의 3개 통로로 출국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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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7 10:30:31
    • 수정2025-06-17 10:38:32
    국제
중국이 이스라엘 현지 자국민에게 가능한 한 빨리 육로를 통해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대사관 공지를 통해 촉구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이스라엘 중국 대사관은 현지시각 17일 소셜미디어(SNS) 위챗 공지를 통해 “현재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계속 격화하면서 민간 시설이 훼손되고 민간인 사상자가 증가하는 등 보안 상황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스라엘 영공이 폐쇄된 상태이므로 요르단으로 향하는 육로를 거쳐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대사관은 앞서 15일부터 영사 서비스 등 대외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또 16일에는 이스라엘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이스라엘 당국이 발표한 안전 경고와 대피 요구사항을 엄격히 준수하라”고 경고하고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의 3개 통로로 출국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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