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스라엘, 이란 원심분리기 생산시설 2곳 타격”
입력 2025.06.18 (19:32)
수정 2025.06.18 (1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 2곳을 타격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밝혔습니다.
IAEA는 현지시간 18일 엑스를 통해, 타격을 받은 시설은 수도 테헤란의 테헤란 연구센터와 테헤란 인근 카라지의 공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AEA는 “테헤란 시설에서는 첨단 원심분리기 로터를 제조하고 시험하는 한 건물이 공격을 받았고, 카라지에서는 다양한 원심분리기 부품을 생산하는 두 건물이 파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심분리기는 천연 우라늄을 기체 상태로 만든 뒤 이를 빠르게 회전하는 통에 넣고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U-235의 농도를 높이는 장치로,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우라늄 농축을 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은 중부 이스파한주의 나탄즈와 곰주의 포르도에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50대가 넘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 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IAEA는 현지시간 18일 엑스를 통해, 타격을 받은 시설은 수도 테헤란의 테헤란 연구센터와 테헤란 인근 카라지의 공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AEA는 “테헤란 시설에서는 첨단 원심분리기 로터를 제조하고 시험하는 한 건물이 공격을 받았고, 카라지에서는 다양한 원심분리기 부품을 생산하는 두 건물이 파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심분리기는 천연 우라늄을 기체 상태로 만든 뒤 이를 빠르게 회전하는 통에 넣고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U-235의 농도를 높이는 장치로,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우라늄 농축을 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은 중부 이스파한주의 나탄즈와 곰주의 포르도에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50대가 넘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 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AEA “이스라엘, 이란 원심분리기 생산시설 2곳 타격”
-
- 입력 2025-06-18 19:32:55
- 수정2025-06-18 19:36:56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 2곳을 타격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밝혔습니다.
IAEA는 현지시간 18일 엑스를 통해, 타격을 받은 시설은 수도 테헤란의 테헤란 연구센터와 테헤란 인근 카라지의 공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AEA는 “테헤란 시설에서는 첨단 원심분리기 로터를 제조하고 시험하는 한 건물이 공격을 받았고, 카라지에서는 다양한 원심분리기 부품을 생산하는 두 건물이 파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심분리기는 천연 우라늄을 기체 상태로 만든 뒤 이를 빠르게 회전하는 통에 넣고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U-235의 농도를 높이는 장치로,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우라늄 농축을 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은 중부 이스파한주의 나탄즈와 곰주의 포르도에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50대가 넘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 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IAEA는 현지시간 18일 엑스를 통해, 타격을 받은 시설은 수도 테헤란의 테헤란 연구센터와 테헤란 인근 카라지의 공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AEA는 “테헤란 시설에서는 첨단 원심분리기 로터를 제조하고 시험하는 한 건물이 공격을 받았고, 카라지에서는 다양한 원심분리기 부품을 생산하는 두 건물이 파괴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심분리기는 천연 우라늄을 기체 상태로 만든 뒤 이를 빠르게 회전하는 통에 넣고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U-235의 농도를 높이는 장치로, 핵무기 제조로 이어질 수 있는 우라늄 농축을 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은 중부 이스파한주의 나탄즈와 곰주의 포르도에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50대가 넘는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지난 몇 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로 테헤란의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구경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이스라엘-이란 전쟁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