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모든 동맹에 새 국방 지출 기준 마련”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동맹국에 대한 새로운 국방 지출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지 시각 18일 미 의회 예산안 청문회에서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모든 동맹에 대한 국방 지출의 새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나토 동맹국에겐 GDP의 5%에 달하는 국방 지출을 요구했지만, 다른 동맹국에는 구체적 수치를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한국의 국방비 지출은 GDP의 2.5%를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