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정부, 소주 세율 인상 재추진 방침 外 4건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오늘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김인영입니다'에 출연해, 맥주세율은 낮추면서 위스키,소주세율을 못 올리면 재원확보에 막대한 차질이 생긴다면서 공청회 등을 통해 국민들의 양해를 구한 뒤 재추진할 것이라며 소주세율 인상 재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반 전국교직원 노동조합을 지향하는 뉴라이트 교사연합은 오늘 회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이익집단화 돼 있는 전교조의 이념편향성과 정부의 획일적 교육정책 대문에 우리 교육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비정치적 사회운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심의 위원회는 오늘 지난 74년 당시 북한의 지령을 받아 국가 전복을 기도했다는 죄목으로 사형 또는 구속됐던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 관련자 16명을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했습니다.

앞으로 폭설이내릴 때 경찰 등의 통제를 무시하고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과태료나 범칙금.벌점이 부과되고 고속도로상의 차량 지.정체를 막기 위해 '통행제한 사전예고제'가 도입됩니다.

경기도 안성시의 한 대형 매장에 괴한이 침입해 사무실 금고를 부수고 금고에 들어있던 현금 1억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금고 뒤 외벽에 사람 한 명이 드나들 정도의 사각형 구멍이 나 있는 점으로 미뤄 주변 사정을 잘 아는 인물이 범인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