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권교체? 호르무즈 봉쇄?…중동 정세 어디로?

[앵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나와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해놓고 이틀만에 공격하지 않았습니까?

처음에 했던 말은 연막작전이었을까요?

[앵커]

이란이 어느 정도 피해를 입었는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이란의 주장이 다릅니다.

어느 쪽 말이 더 사실에 가까워 보입니까?

[앵커]

만약 이란 주장대로 핵시설을 사전에 미리 비워놓은 게 맞다면, '고농축 우라늄'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앵커]

이란은 맞대응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우선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거론되는데요, 이곳은 어떤 곳인지 좀 설명해주세요.

[앵커]

그런데 만약 이곳이 봉쇄되면 우리 경제에도 큰 타격이 예상되지 않습니까?

어떤 타격이 우려됩니까?

[앵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면 이란 경제에도 타격이 불가피해보이는데 과연 그렇게 할까요?

[앵커]

이란은 핵확산금지조약 NPT에서 탈퇴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핵개발로 이어질 수도 있을까요?

[앵커]

그렇다면 이란 핵시설을 이렇게 전방위로 공격하는 게 이란의 비핵화라는 애초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정권교체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어떤 맥락인가요?

[앵커]

그럼 중동 사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걸로 내다보시나요?

[앵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이었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