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시청자위원회 “적극적 재원 안정 대책 마련해야”
입력 2025.06.24 (18:38)
수정 2025.06.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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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청자를 대표하는 기구인 전국 시청자위원회가 KBS에 적극적인 재원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KBS 전국시청자위원회는 오늘(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제1회 시청자위원회 전국대회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KBS 본사와 지역총국 9곳, 지역국 9곳의 시청자위원회가 참여한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KBS의 공적 책무 수행을 위해 안정적인 수신료 조달과 적극적인 재원 안정 마련책을 권고하는 내용 등이 주로 담겼습니다.
양오봉 KBS 전주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은 공영방송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 45년동안 동결된 수신료가 반드시 인상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큰 규모의 방송사로서 중소 방송 제작사와의 상생이나, 인공지능(AI) 방송 기술 개발 등의 필요성도 언급됐습니다.
또, 수신료 통합징수 관련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된 4월 17일을 ‘시청자의 날’로 제정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한편, KBS는 수신료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는 1년여 간 시행된 TV 수신료 분리 고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급부상 등으로 인한 방송 환경 변화, 광고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에만 1천억 원 가까운 적자가 예상된다며 수신료 현실화 없이 대규모 적자를 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BS는 국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이사회 심의·의결,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거쳐 국회에 인상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KBS 전국시청자위원회는 오늘(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제1회 시청자위원회 전국대회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KBS 본사와 지역총국 9곳, 지역국 9곳의 시청자위원회가 참여한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KBS의 공적 책무 수행을 위해 안정적인 수신료 조달과 적극적인 재원 안정 마련책을 권고하는 내용 등이 주로 담겼습니다.
양오봉 KBS 전주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은 공영방송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 45년동안 동결된 수신료가 반드시 인상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큰 규모의 방송사로서 중소 방송 제작사와의 상생이나, 인공지능(AI) 방송 기술 개발 등의 필요성도 언급됐습니다.
또, 수신료 통합징수 관련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된 4월 17일을 ‘시청자의 날’로 제정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한편, KBS는 수신료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는 1년여 간 시행된 TV 수신료 분리 고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급부상 등으로 인한 방송 환경 변화, 광고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에만 1천억 원 가까운 적자가 예상된다며 수신료 현실화 없이 대규모 적자를 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BS는 국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이사회 심의·의결,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거쳐 국회에 인상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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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전국시청자위원회 “적극적 재원 안정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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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5 07:59:23

KBS 시청자를 대표하는 기구인 전국 시청자위원회가 KBS에 적극적인 재원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KBS 전국시청자위원회는 오늘(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제1회 시청자위원회 전국대회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KBS 본사와 지역총국 9곳, 지역국 9곳의 시청자위원회가 참여한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KBS의 공적 책무 수행을 위해 안정적인 수신료 조달과 적극적인 재원 안정 마련책을 권고하는 내용 등이 주로 담겼습니다.
양오봉 KBS 전주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은 공영방송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 45년동안 동결된 수신료가 반드시 인상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큰 규모의 방송사로서 중소 방송 제작사와의 상생이나, 인공지능(AI) 방송 기술 개발 등의 필요성도 언급됐습니다.
또, 수신료 통합징수 관련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된 4월 17일을 ‘시청자의 날’로 제정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한편, KBS는 수신료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는 1년여 간 시행된 TV 수신료 분리 고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급부상 등으로 인한 방송 환경 변화, 광고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에만 1천억 원 가까운 적자가 예상된다며 수신료 현실화 없이 대규모 적자를 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BS는 국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이사회 심의·의결,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거쳐 국회에 인상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KBS 전국시청자위원회는 오늘(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제1회 시청자위원회 전국대회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KBS 본사와 지역총국 9곳, 지역국 9곳의 시청자위원회가 참여한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KBS의 공적 책무 수행을 위해 안정적인 수신료 조달과 적극적인 재원 안정 마련책을 권고하는 내용 등이 주로 담겼습니다.
양오봉 KBS 전주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은 공영방송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 45년동안 동결된 수신료가 반드시 인상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큰 규모의 방송사로서 중소 방송 제작사와의 상생이나, 인공지능(AI) 방송 기술 개발 등의 필요성도 언급됐습니다.
또, 수신료 통합징수 관련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된 4월 17일을 ‘시청자의 날’로 제정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한편, KBS는 수신료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는 1년여 간 시행된 TV 수신료 분리 고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급부상 등으로 인한 방송 환경 변화, 광고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에만 1천억 원 가까운 적자가 예상된다며 수신료 현실화 없이 대규모 적자를 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BS는 국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이사회 심의·의결,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거쳐 국회에 인상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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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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