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둔기로 아내 폭행한 중국인 남성 구속

입력 2025.06.25 (09:36) 수정 2025.06.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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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로 아내를 폭행한 중국 국적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가정폭력처벌법 위반(특수폭행)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인 남성 A 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주택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둔기로 아내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아내는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머리 부위가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함께 있던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체포 당시 경찰에 "아내가 스스로 넘어졌다"는 취지로 거짓 진술을 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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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5 09:36:36
    • 수정2025-06-25 09:39:20
    사회
둔기로 아내를 폭행한 중국 국적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가정폭력처벌법 위반(특수폭행)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인 남성 A 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주택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둔기로 아내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아내는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머리 부위가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함께 있던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체포 당시 경찰에 "아내가 스스로 넘어졌다"는 취지로 거짓 진술을 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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