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수원, 제조는 지방”…수원 경제자유구역 청사진은?
입력 2025.06.25 (21:42)
수정 2025.06.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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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규제 고충을 호소해 온 경기 수원시가 요즘 숨통이 좀 트이는 분위기입니다.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기 때문인데, 어떤 구상인지 시가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의정부, 파주시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가 된 수원시.
10개 대기업 전출, 반토막 난 재정자립도 등 옛말이 된 기업도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가 내세운 비전은 '글로벌 첨단 RND 허브'입니다.
'연구는 수원, 제조는 지방'이라는 표현까지 내놨습니다.
[이재준/수원특례시장 : "첨단 과학 연구 기업을 수원에 유치하겠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기존 경제자유구역과 차별화하겠습니다."]
전략사업은 AI, 반도체, 바이오.
세금감면, 금융지원, 규제 합리화 등 경제자유구역의 혜택을 첨단과학 연구도 시 조성에 쏟아붓겠다는 겁니다.
올 하반기 착공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R&D 사이언스 파크 주변 서수원 3.3 제곱킬로미터가 중심입니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됩니다.
수원시는 접근성, 인재, 기업 입주 수요 등 입지 조건이 유리하다며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재준/수원시장 : "수원은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목표를 현재 경제자립도 40%를 70%로 높이겠습니다."]
수원시는 오는 11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토론회와 내년 상반기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민섭/보도그래픽:배사랑/화면제공:수원시청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규제 고충을 호소해 온 경기 수원시가 요즘 숨통이 좀 트이는 분위기입니다.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기 때문인데, 어떤 구상인지 시가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의정부, 파주시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가 된 수원시.
10개 대기업 전출, 반토막 난 재정자립도 등 옛말이 된 기업도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가 내세운 비전은 '글로벌 첨단 RND 허브'입니다.
'연구는 수원, 제조는 지방'이라는 표현까지 내놨습니다.
[이재준/수원특례시장 : "첨단 과학 연구 기업을 수원에 유치하겠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기존 경제자유구역과 차별화하겠습니다."]
전략사업은 AI, 반도체, 바이오.
세금감면, 금융지원, 규제 합리화 등 경제자유구역의 혜택을 첨단과학 연구도 시 조성에 쏟아붓겠다는 겁니다.
올 하반기 착공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R&D 사이언스 파크 주변 서수원 3.3 제곱킬로미터가 중심입니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됩니다.
수원시는 접근성, 인재, 기업 입주 수요 등 입지 조건이 유리하다며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재준/수원시장 : "수원은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목표를 현재 경제자립도 40%를 70%로 높이겠습니다."]
수원시는 오는 11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토론회와 내년 상반기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민섭/보도그래픽:배사랑/화면제공: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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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5 21:42:05
- 수정2025-06-25 2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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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규제 고충을 호소해 온 경기 수원시가 요즘 숨통이 좀 트이는 분위기입니다.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기 때문인데, 어떤 구상인지 시가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의정부, 파주시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가 된 수원시.
10개 대기업 전출, 반토막 난 재정자립도 등 옛말이 된 기업도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가 내세운 비전은 '글로벌 첨단 RND 허브'입니다.
'연구는 수원, 제조는 지방'이라는 표현까지 내놨습니다.
[이재준/수원특례시장 : "첨단 과학 연구 기업을 수원에 유치하겠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기존 경제자유구역과 차별화하겠습니다."]
전략사업은 AI, 반도체, 바이오.
세금감면, 금융지원, 규제 합리화 등 경제자유구역의 혜택을 첨단과학 연구도 시 조성에 쏟아붓겠다는 겁니다.
올 하반기 착공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R&D 사이언스 파크 주변 서수원 3.3 제곱킬로미터가 중심입니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됩니다.
수원시는 접근성, 인재, 기업 입주 수요 등 입지 조건이 유리하다며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재준/수원시장 : "수원은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목표를 현재 경제자립도 40%를 70%로 높이겠습니다."]
수원시는 오는 11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토론회와 내년 상반기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민섭/보도그래픽:배사랑/화면제공:수원시청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으로 규제 고충을 호소해 온 경기 수원시가 요즘 숨통이 좀 트이는 분위기입니다.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기 때문인데, 어떤 구상인지 시가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의정부, 파주시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가 된 수원시.
10개 대기업 전출, 반토막 난 재정자립도 등 옛말이 된 기업도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가 내세운 비전은 '글로벌 첨단 RND 허브'입니다.
'연구는 수원, 제조는 지방'이라는 표현까지 내놨습니다.
[이재준/수원특례시장 : "첨단 과학 연구 기업을 수원에 유치하겠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기존 경제자유구역과 차별화하겠습니다."]
전략사업은 AI, 반도체, 바이오.
세금감면, 금융지원, 규제 합리화 등 경제자유구역의 혜택을 첨단과학 연구도 시 조성에 쏟아붓겠다는 겁니다.
올 하반기 착공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R&D 사이언스 파크 주변 서수원 3.3 제곱킬로미터가 중심입니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됩니다.
수원시는 접근성, 인재, 기업 입주 수요 등 입지 조건이 유리하다며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재준/수원시장 : "수원은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습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목표를 현재 경제자립도 40%를 70%로 높이겠습니다."]
수원시는 오는 11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토론회와 내년 상반기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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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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