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희망’ 박태환, ‘돌핀킥’ 집중 연마

입력 2006.01.24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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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해 한국신기록 6개를 수립하며 한국수영의 희망으로 떠오른 박태환이 올 해는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1500m 14분대에 도전합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아시아 최고를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지난 해 한국신기록 6개를 수립한 박태환의 올 지상과제는 아시아 처음으로 1500M에서 15분대의 벽을 돌파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경기고) : “꼭 한국최초로 14분대 진입해서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거두도록 열심히 노력할겁니다”

자유형 1500M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은 15분00초32.

마의 0.33초를 당기기 위해 박태환은 돌핀킥을 집중연마하고 있습니다.
돌핀킥은 턴을 한뒤 자유형 발길질대신 돌고래처럼 발을 모아서 차는 것으로 체력부담은 크지만 기록단축에는 효과적입니다.
<인터뷰> 노민상 감독 : “턴을 보완시키면 0.5초씩만 줄여도 2초 단축할수 있다”

14분대 진입은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예약하는 성적입니다.
아시아 넘버1을 향한 박태환의 프로젝트는 오는 2월 국가대표 소집을 계기로 본격화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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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 ‘희망’ 박태환, ‘돌핀킥’ 집중 연마
    • 입력 2006-01-24 21:50:3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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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해 한국신기록 6개를 수립하며 한국수영의 희망으로 떠오른 박태환이 올 해는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1500m 14분대에 도전합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수영의 희망 박태환이 아시아 최고를 향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지난 해 한국신기록 6개를 수립한 박태환의 올 지상과제는 아시아 처음으로 1500M에서 15분대의 벽을 돌파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경기고) : “꼭 한국최초로 14분대 진입해서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거두도록 열심히 노력할겁니다” 자유형 1500M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은 15분00초32. 마의 0.33초를 당기기 위해 박태환은 돌핀킥을 집중연마하고 있습니다. 돌핀킥은 턴을 한뒤 자유형 발길질대신 돌고래처럼 발을 모아서 차는 것으로 체력부담은 크지만 기록단축에는 효과적입니다. <인터뷰> 노민상 감독 : “턴을 보완시키면 0.5초씩만 줄여도 2초 단축할수 있다” 14분대 진입은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예약하는 성적입니다. 아시아 넘버1을 향한 박태환의 프로젝트는 오는 2월 국가대표 소집을 계기로 본격화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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