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불길 속 창밖으로 던져진 아기…이웃 품에
입력 2025.06.30 (19:27)
수정 2025.06.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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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의 한 아파트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거센 화염과 짙은 연기 속에 한 어머니가 아기 구조를 요청하면서 이웃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창밖으로 던지고, 아래에서 대기하던 이웃들이 아기를 무사히 받아냈습니다.
[데이본/주민 : "아기를 창밖으로 던졌어요. 그 엄마는 거의 포기하려는 듯했어요. 계속 울면서 ‘제 아기 좀 부탁해요. 제 아기만이라도…’ 라고 말했어요. 가슴이 아팠습니다."]
당시 아파트 44세대 중 상당수가 정체불명의 폭발과 화재로 피해를 보았고 주민들은 탈출을 감행해야 했습니다.
한 여성은 침대 시트를 타고 창문 밖으로 내려 탈출하기도 했습니다.
[산도라/주민 : "집 안에 있었는데 굉음이 들리면서 건물이 흔들렸어요. 밖을 보니 아파트는 이미 불길에 휩싸여 있었어요."]
이 화재로 어른 3명과 어린이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의 발화 지점을 살피며, 폭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거센 화염과 짙은 연기 속에 한 어머니가 아기 구조를 요청하면서 이웃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창밖으로 던지고, 아래에서 대기하던 이웃들이 아기를 무사히 받아냈습니다.
[데이본/주민 : "아기를 창밖으로 던졌어요. 그 엄마는 거의 포기하려는 듯했어요. 계속 울면서 ‘제 아기 좀 부탁해요. 제 아기만이라도…’ 라고 말했어요. 가슴이 아팠습니다."]
당시 아파트 44세대 중 상당수가 정체불명의 폭발과 화재로 피해를 보았고 주민들은 탈출을 감행해야 했습니다.
한 여성은 침대 시트를 타고 창문 밖으로 내려 탈출하기도 했습니다.
[산도라/주민 : "집 안에 있었는데 굉음이 들리면서 건물이 흔들렸어요. 밖을 보니 아파트는 이미 불길에 휩싸여 있었어요."]
이 화재로 어른 3명과 어린이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의 발화 지점을 살피며, 폭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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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불길 속 창밖으로 던져진 아기…이웃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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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30 19:27:44
- 수정2025-06-30 19:35:10

오하이오주의 한 아파트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거센 화염과 짙은 연기 속에 한 어머니가 아기 구조를 요청하면서 이웃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창밖으로 던지고, 아래에서 대기하던 이웃들이 아기를 무사히 받아냈습니다.
[데이본/주민 : "아기를 창밖으로 던졌어요. 그 엄마는 거의 포기하려는 듯했어요. 계속 울면서 ‘제 아기 좀 부탁해요. 제 아기만이라도…’ 라고 말했어요. 가슴이 아팠습니다."]
당시 아파트 44세대 중 상당수가 정체불명의 폭발과 화재로 피해를 보았고 주민들은 탈출을 감행해야 했습니다.
한 여성은 침대 시트를 타고 창문 밖으로 내려 탈출하기도 했습니다.
[산도라/주민 : "집 안에 있었는데 굉음이 들리면서 건물이 흔들렸어요. 밖을 보니 아파트는 이미 불길에 휩싸여 있었어요."]
이 화재로 어른 3명과 어린이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의 발화 지점을 살피며, 폭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거센 화염과 짙은 연기 속에 한 어머니가 아기 구조를 요청하면서 이웃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창밖으로 던지고, 아래에서 대기하던 이웃들이 아기를 무사히 받아냈습니다.
[데이본/주민 : "아기를 창밖으로 던졌어요. 그 엄마는 거의 포기하려는 듯했어요. 계속 울면서 ‘제 아기 좀 부탁해요. 제 아기만이라도…’ 라고 말했어요. 가슴이 아팠습니다."]
당시 아파트 44세대 중 상당수가 정체불명의 폭발과 화재로 피해를 보았고 주민들은 탈출을 감행해야 했습니다.
한 여성은 침대 시트를 타고 창문 밖으로 내려 탈출하기도 했습니다.
[산도라/주민 : "집 안에 있었는데 굉음이 들리면서 건물이 흔들렸어요. 밖을 보니 아파트는 이미 불길에 휩싸여 있었어요."]
이 화재로 어른 3명과 어린이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의 발화 지점을 살피며, 폭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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