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서울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군사협력 지속 논의”
입력 2025.07.03 (08:22)
수정 2025.07.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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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의 합참의장이 다음주 서울에서 만나 한미일 군사협력을 논의합니다.
군에 따르면 김명수 합참의장은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일본 합참의장 격인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오는 10∼11일 서울에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개최합니다.
미국 합참의장의 한국 방문은 2023년 11월 당시 찰스 브라운 의장의 방문 이후 1년 8개월 만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최근 미국이 동맹에 국방비를 GDP대비 5% 수준으로 증액하라고 요구하면서 방위비나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관련 안건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케인 의장은 지난 4월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인준이 되면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의 규모를 평가하고 국방부 장관 및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군 관계자는 “방위비 인상 등 안건은 합참의장 회의에서 논의할 내용은 아니라고 본다”며 “회의 내용은 한미일 군사협력과 북한 핵·미사일 대응에 한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별도로 이재명 대통령이나 안보실 관계자 등 한국 주요 인사를 만나기 위해 잡힌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군에 따르면 김명수 합참의장은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일본 합참의장 격인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오는 10∼11일 서울에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개최합니다.
미국 합참의장의 한국 방문은 2023년 11월 당시 찰스 브라운 의장의 방문 이후 1년 8개월 만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최근 미국이 동맹에 국방비를 GDP대비 5% 수준으로 증액하라고 요구하면서 방위비나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관련 안건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케인 의장은 지난 4월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인준이 되면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의 규모를 평가하고 국방부 장관 및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군 관계자는 “방위비 인상 등 안건은 합참의장 회의에서 논의할 내용은 아니라고 본다”며 “회의 내용은 한미일 군사협력과 북한 핵·미사일 대응에 한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별도로 이재명 대통령이나 안보실 관계자 등 한국 주요 인사를 만나기 위해 잡힌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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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03 08:33:57

한국과 미국, 일본의 합참의장이 다음주 서울에서 만나 한미일 군사협력을 논의합니다.
군에 따르면 김명수 합참의장은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일본 합참의장 격인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오는 10∼11일 서울에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개최합니다.
미국 합참의장의 한국 방문은 2023년 11월 당시 찰스 브라운 의장의 방문 이후 1년 8개월 만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최근 미국이 동맹에 국방비를 GDP대비 5% 수준으로 증액하라고 요구하면서 방위비나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관련 안건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케인 의장은 지난 4월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인준이 되면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의 규모를 평가하고 국방부 장관 및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군 관계자는 “방위비 인상 등 안건은 합참의장 회의에서 논의할 내용은 아니라고 본다”며 “회의 내용은 한미일 군사협력과 북한 핵·미사일 대응에 한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별도로 이재명 대통령이나 안보실 관계자 등 한국 주요 인사를 만나기 위해 잡힌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군에 따르면 김명수 합참의장은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일본 합참의장 격인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오는 10∼11일 서울에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를 개최합니다.
미국 합참의장의 한국 방문은 2023년 11월 당시 찰스 브라운 의장의 방문 이후 1년 8개월 만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최근 미국이 동맹에 국방비를 GDP대비 5% 수준으로 증액하라고 요구하면서 방위비나 주한미군 역할 재조정 관련 안건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케인 의장은 지난 4월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인준이 되면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의 규모를 평가하고 국방부 장관 및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군 관계자는 “방위비 인상 등 안건은 합참의장 회의에서 논의할 내용은 아니라고 본다”며 “회의 내용은 한미일 군사협력과 북한 핵·미사일 대응에 한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별도로 이재명 대통령이나 안보실 관계자 등 한국 주요 인사를 만나기 위해 잡힌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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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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