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장마 끝나고 ‘무서운 폭염’ 이어지나…기상청 브리핑 요약 [지금뉴스]
입력 2025.07.03 (17:36)
수정 2025.07.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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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주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잠정 분석됐습니다.
제주도의 장마가 6월에 끝난 건 관측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북한에 머무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긴 어렵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의 올해 장마 기간은 각각 15일과 13일로, 197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1973년 당시 제주도의 장마 기간은 7일, 남부와 중부지방은 6일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폭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더 강하고, 더 길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다며 온열질환을 주의해달라고 밝혔는데요.
이른바 '열 축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폭염이 이어지는 기간이 길 수록 피해는 커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 '정례 브리핑' 가운데 핵심 내용들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잠정 분석됐습니다.
제주도의 장마가 6월에 끝난 건 관측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북한에 머무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긴 어렵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의 올해 장마 기간은 각각 15일과 13일로, 197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1973년 당시 제주도의 장마 기간은 7일, 남부와 중부지방은 6일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폭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더 강하고, 더 길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다며 온열질환을 주의해달라고 밝혔는데요.
이른바 '열 축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폭염이 이어지는 기간이 길 수록 피해는 커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 '정례 브리핑' 가운데 핵심 내용들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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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3 17:36:28
- 수정2025-07-03 17:36:43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주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잠정 분석됐습니다.
제주도의 장마가 6월에 끝난 건 관측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북한에 머무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긴 어렵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의 올해 장마 기간은 각각 15일과 13일로, 197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1973년 당시 제주도의 장마 기간은 7일, 남부와 중부지방은 6일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폭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더 강하고, 더 길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다며 온열질환을 주의해달라고 밝혔는데요.
이른바 '열 축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폭염이 이어지는 기간이 길 수록 피해는 커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 '정례 브리핑' 가운데 핵심 내용들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잠정 분석됐습니다.
제주도의 장마가 6월에 끝난 건 관측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북한에 머무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긴 어렵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의 올해 장마 기간은 각각 15일과 13일로, 197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1973년 당시 제주도의 장마 기간은 7일, 남부와 중부지방은 6일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폭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더 강하고, 더 길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다며 온열질환을 주의해달라고 밝혔는데요.
이른바 '열 축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폭염이 이어지는 기간이 길 수록 피해는 커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 '정례 브리핑' 가운데 핵심 내용들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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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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