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운동장부터 활주로까지…곰 출몰에 초긴장
입력 2025.07.03 (19:28)
수정 2025.07.0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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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각지에서 곰이 잇따라 출몰하고 있습니다.
신칸센과 공항 등에도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리포트]
홋카이도 중학교 운동장에 새겨진 큰 곰 발자국.
운동장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간 것으로 보입니다.
[다카야마 도오루/교감 : "이렇게 확실하게 출몰하는 일도 드물어요."]
학교 측은 학생들 안전을 위해 운동장에서의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도치기현에서는 주택가에 곰이 출몰했습니다.
70대 남성이 곰에게 머리 등을 습격당해 수십 바늘을 꿰맬 정도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모리오카시 주택가에서는 풀을 베던 81살 남성이 곰에게 머리를 다쳤습니다.
달리던 신칸센과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신칸센 안내 방송 : "지금도 곰이 선로 안에 있어서 경찰관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공항 활주로에 들어온 곰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곰 번식기인 데다 아기 곰들이 엄마 곰에게서 벗어나 자립하는 시기여서 행동반경이 넓어지면서 곰의 출몰이 잦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곰과 만나면 100% 안전한 방법이 없는 만큼 최대한 곰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일본 각지에서 곰이 잇따라 출몰하고 있습니다.
신칸센과 공항 등에도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리포트]
홋카이도 중학교 운동장에 새겨진 큰 곰 발자국.
운동장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간 것으로 보입니다.
[다카야마 도오루/교감 : "이렇게 확실하게 출몰하는 일도 드물어요."]
학교 측은 학생들 안전을 위해 운동장에서의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도치기현에서는 주택가에 곰이 출몰했습니다.
70대 남성이 곰에게 머리 등을 습격당해 수십 바늘을 꿰맬 정도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모리오카시 주택가에서는 풀을 베던 81살 남성이 곰에게 머리를 다쳤습니다.
달리던 신칸센과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신칸센 안내 방송 : "지금도 곰이 선로 안에 있어서 경찰관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공항 활주로에 들어온 곰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곰 번식기인 데다 아기 곰들이 엄마 곰에게서 벗어나 자립하는 시기여서 행동반경이 넓어지면서 곰의 출몰이 잦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곰과 만나면 100% 안전한 방법이 없는 만큼 최대한 곰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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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운동장부터 활주로까지…곰 출몰에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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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3 19:28:41
- 수정2025-07-03 19:53:09

[앵커]
일본 각지에서 곰이 잇따라 출몰하고 있습니다.
신칸센과 공항 등에도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리포트]
홋카이도 중학교 운동장에 새겨진 큰 곰 발자국.
운동장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간 것으로 보입니다.
[다카야마 도오루/교감 : "이렇게 확실하게 출몰하는 일도 드물어요."]
학교 측은 학생들 안전을 위해 운동장에서의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도치기현에서는 주택가에 곰이 출몰했습니다.
70대 남성이 곰에게 머리 등을 습격당해 수십 바늘을 꿰맬 정도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모리오카시 주택가에서는 풀을 베던 81살 남성이 곰에게 머리를 다쳤습니다.
달리던 신칸센과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신칸센 안내 방송 : "지금도 곰이 선로 안에 있어서 경찰관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공항 활주로에 들어온 곰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곰 번식기인 데다 아기 곰들이 엄마 곰에게서 벗어나 자립하는 시기여서 행동반경이 넓어지면서 곰의 출몰이 잦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곰과 만나면 100% 안전한 방법이 없는 만큼 최대한 곰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일본 각지에서 곰이 잇따라 출몰하고 있습니다.
신칸센과 공항 등에도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리포트]
홋카이도 중학교 운동장에 새겨진 큰 곰 발자국.
운동장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간 것으로 보입니다.
[다카야마 도오루/교감 : "이렇게 확실하게 출몰하는 일도 드물어요."]
학교 측은 학생들 안전을 위해 운동장에서의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도치기현에서는 주택가에 곰이 출몰했습니다.
70대 남성이 곰에게 머리 등을 습격당해 수십 바늘을 꿰맬 정도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모리오카시 주택가에서는 풀을 베던 81살 남성이 곰에게 머리를 다쳤습니다.
달리던 신칸센과 충돌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신칸센 안내 방송 : "지금도 곰이 선로 안에 있어서 경찰관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공항 활주로에 들어온 곰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곰 번식기인 데다 아기 곰들이 엄마 곰에게서 벗어나 자립하는 시기여서 행동반경이 넓어지면서 곰의 출몰이 잦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곰과 만나면 100% 안전한 방법이 없는 만큼 최대한 곰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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