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검찰 안 바뀌면 해체에 가까운 개혁 당할 것” 외

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검장이 첫 출근길에 검찰은 수술대 위에 놓인 상황이라며 바뀐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해체에 가까운 개혁을 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진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과 김태훈 신임 남부지검장도 오늘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대전 ‘타운 홀 미팅’…소상공인·과학기술인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대전을 찾아 충정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합니다. 광주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듣고,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들과 토론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늘 추경안 처리…특활비·소비 쿠폰 공방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특수활동비 증액 추진에 대해 국민의힘이 사과를 요구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협상 결렬 시 추경안을 단독으로라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군사분계선 인근서 북한 민간인 1명 신병 확보”

합동참모본부가 어제 새벽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된 북한 민간인 남성 1명에 대해 약 20시간의 유도 작전을 벌인 끝에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 당국은 최종 귀순 의사와 함께 구체적인 남하 과정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