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식이냐, 별미냐…윔블던 뒤흔든 폴란드식 ‘딸기 파스타’ [잇슈 SNS]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올해 윔블던에서 입소문과 함께 논쟁까지 일으킨 딸기 요리가 화제입니다.

폴란드 선수 최초로 2025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테니스 스타 '이가 시비옹테크'.

그녀가 이번 대회 인터뷰에서 자신의 최애 음식이라며 추천한 폴란드식 '딸기 파스타'가 소셜미디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음식인가 싶지만 실제로 폴란드에선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먹는 여름철 별미이자 추억의 요리로, 설탕에 재워둔 딸기를 요거트나 크림과 섞어 파스타에 끼얹어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해당 인터뷰 영상은 입소문을 타며 나흘 만에 2백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테니스 팬들과 누리꾼 사이에선 이 폴란드식 딸기 파스타를 두고 "파스타계의 혁명이다"는 찬사와 "파스타에 대한 범죄"라는 혹평으로 논쟁까지 일어났는데요.

심지어 주미 폴란드 대사관과 주미 이탈리아 대사관, 폴란드 현직 총리까지 이 논쟁에 참여하며 화제성이 식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