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의원, 권오을 후보에 ‘무속’ 물은 이유 [이런뉴스]
입력 2025.07.15 (15:50)
수정 2025.07.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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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권 후보자에게 "무속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거나 신기(神氣)가 있느냐"부터 물었고, 권 후보자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추 의원은 권 후보자가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북 구미 유세에서 했던 연설을 문제 삼은 건데요.
"(권 후보자는) 5월 12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는데 '대통령 각하 육영수 여사님 이번엔 누구입니까?' 물었더니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번은 이재명이다 그렇게 말씀하셨다'라고 대중을 상대로 연설을 했다"면서 관련 기사에 "'언제 무속인이 되었나', '저렇게 한 자리 하고 싶을까' 등의 댓글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또, 권 후보자에게 보훈 관련 이력이 없어 "보훈부가 보은부가 됐다"며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잘 알겠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추 의원은 권 후보자가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북 구미 유세에서 했던 연설을 문제 삼은 건데요.
"(권 후보자는) 5월 12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는데 '대통령 각하 육영수 여사님 이번엔 누구입니까?' 물었더니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번은 이재명이다 그렇게 말씀하셨다'라고 대중을 상대로 연설을 했다"면서 관련 기사에 "'언제 무속인이 되었나', '저렇게 한 자리 하고 싶을까' 등의 댓글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또, 권 후보자에게 보훈 관련 이력이 없어 "보훈부가 보은부가 됐다"며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잘 알겠다"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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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의원, 권오을 후보에 ‘무속’ 물은 이유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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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5 15:50:22
- 수정2025-07-15 15:50:37

15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권 후보자에게 "무속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거나 신기(神氣)가 있느냐"부터 물었고, 권 후보자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추 의원은 권 후보자가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북 구미 유세에서 했던 연설을 문제 삼은 건데요.
"(권 후보자는) 5월 12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는데 '대통령 각하 육영수 여사님 이번엔 누구입니까?' 물었더니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번은 이재명이다 그렇게 말씀하셨다'라고 대중을 상대로 연설을 했다"면서 관련 기사에 "'언제 무속인이 되었나', '저렇게 한 자리 하고 싶을까' 등의 댓글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또, 권 후보자에게 보훈 관련 이력이 없어 "보훈부가 보은부가 됐다"며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잘 알겠다"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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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의원은 권 후보자가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북 구미 유세에서 했던 연설을 문제 삼은 건데요.
"(권 후보자는) 5월 12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는데 '대통령 각하 육영수 여사님 이번엔 누구입니까?' 물었더니 박정희 대통령께서 '이번은 이재명이다 그렇게 말씀하셨다'라고 대중을 상대로 연설을 했다"면서 관련 기사에 "'언제 무속인이 되었나', '저렇게 한 자리 하고 싶을까' 등의 댓글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또, 권 후보자에게 보훈 관련 이력이 없어 "보훈부가 보은부가 됐다"며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잘 알겠다"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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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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