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놀러갔나…명백한 특혜” 민주당, 윤 전 대통령에 [지금뉴스]
입력 2025.07.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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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특검의 소환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교도소에 놀러 갔느냐고 비판하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구속된 윤석열이 특검 조사를 막무가내로 거부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특검법 위반"이라며 "윤석열이 을지문덕 장군 시대를 빗대어 특검을 공개적으로 비웃고 있는데, 교도소에 놀러 갔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민주주의를 가장 유린한 자가 민주적인 법 절차에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면서 "오만하고 후안무치하다. 속된 말로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특히 김 직무대행은 내란 특검에는 "법이 허용하는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감방에서 끌어내 조사하라"면서 "특검의 인치 지휘를 따르지 않는 교정 당국에는 합당한 법적 책임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교정 당국을 향해 "안일하고 보신주의적인 태도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일반 수용자도 검찰 조사가 싫다고 하면 검찰의 지휘를 거부해 줄 것이냐, 이것도 명백한 특혜"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어제(15일) "특검의 목적은 수사인가, 망신 주기인가. 기관의 위세와 권위를 떨치기 위한 목적이라면 만족함을 알고 그치기를 권한다"면서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대첩을 앞두고 수나라군에게 보냈던 희롱조의 오언시를 빗대어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은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게 두 차례에 걸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거부하면서 서울구치소장에게 세 번째 인치 지휘를 내린 상태입니다.
김 직무대행은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구속된 윤석열이 특검 조사를 막무가내로 거부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특검법 위반"이라며 "윤석열이 을지문덕 장군 시대를 빗대어 특검을 공개적으로 비웃고 있는데, 교도소에 놀러 갔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민주주의를 가장 유린한 자가 민주적인 법 절차에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면서 "오만하고 후안무치하다. 속된 말로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특히 김 직무대행은 내란 특검에는 "법이 허용하는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감방에서 끌어내 조사하라"면서 "특검의 인치 지휘를 따르지 않는 교정 당국에는 합당한 법적 책임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교정 당국을 향해 "안일하고 보신주의적인 태도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일반 수용자도 검찰 조사가 싫다고 하면 검찰의 지휘를 거부해 줄 것이냐, 이것도 명백한 특혜"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어제(15일) "특검의 목적은 수사인가, 망신 주기인가. 기관의 위세와 권위를 떨치기 위한 목적이라면 만족함을 알고 그치기를 권한다"면서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대첩을 앞두고 수나라군에게 보냈던 희롱조의 오언시를 빗대어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은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게 두 차례에 걸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거부하면서 서울구치소장에게 세 번째 인치 지휘를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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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6 10:21:05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특검의 소환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교도소에 놀러 갔느냐고 비판하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구속된 윤석열이 특검 조사를 막무가내로 거부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특검법 위반"이라며 "윤석열이 을지문덕 장군 시대를 빗대어 특검을 공개적으로 비웃고 있는데, 교도소에 놀러 갔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민주주의를 가장 유린한 자가 민주적인 법 절차에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면서 "오만하고 후안무치하다. 속된 말로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특히 김 직무대행은 내란 특검에는 "법이 허용하는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감방에서 끌어내 조사하라"면서 "특검의 인치 지휘를 따르지 않는 교정 당국에는 합당한 법적 책임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교정 당국을 향해 "안일하고 보신주의적인 태도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일반 수용자도 검찰 조사가 싫다고 하면 검찰의 지휘를 거부해 줄 것이냐, 이것도 명백한 특혜"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어제(15일) "특검의 목적은 수사인가, 망신 주기인가. 기관의 위세와 권위를 떨치기 위한 목적이라면 만족함을 알고 그치기를 권한다"면서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대첩을 앞두고 수나라군에게 보냈던 희롱조의 오언시를 빗대어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은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게 두 차례에 걸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거부하면서 서울구치소장에게 세 번째 인치 지휘를 내린 상태입니다.
김 직무대행은 오늘(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구속된 윤석열이 특검 조사를 막무가내로 거부하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특검법 위반"이라며 "윤석열이 을지문덕 장군 시대를 빗대어 특검을 공개적으로 비웃고 있는데, 교도소에 놀러 갔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민주주의를 가장 유린한 자가 민주적인 법 절차에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면서 "오만하고 후안무치하다. 속된 말로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특히 김 직무대행은 내란 특검에는 "법이 허용하는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감방에서 끌어내 조사하라"면서 "특검의 인치 지휘를 따르지 않는 교정 당국에는 합당한 법적 책임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교정 당국을 향해 "안일하고 보신주의적인 태도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일반 수용자도 검찰 조사가 싫다고 하면 검찰의 지휘를 거부해 줄 것이냐, 이것도 명백한 특혜"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어제(15일) "특검의 목적은 수사인가, 망신 주기인가. 기관의 위세와 권위를 떨치기 위한 목적이라면 만족함을 알고 그치기를 권한다"면서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대첩을 앞두고 수나라군에게 보냈던 희롱조의 오언시를 빗대어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은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에게 두 차례에 걸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를 들며 거부하면서 서울구치소장에게 세 번째 인치 지휘를 내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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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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