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에서 본 ‘민족 대이동’

입력 2006.01.27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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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를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오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구간이 많았습니다.

먼저, 하늘에서 본 귀성 모습을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향을 향해 출발한 차량들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귀성길은 어느 곳도 한가롭지 않습니다.

답답한 차량 행렬 옆으로 버스가 시원스레 달립니다.

하지만 차량이 워낙 많다보니 버스 전용차로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집니다.

도로가 만나는 곳은 아예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곳곳에 정체를 알리는 표지판은 귀성객들의 마음을 애태웁니다.

고속도로 체증이 심해지자 일부 하행선은 아예 진입이 통제됐습니다.

이 사실을 미처 모르고 들어선 차들을 경찰이 유도합니다.

어느덧 날이 저물었지만 불 밝힌 귀성 행렬은 남으로 남으로 줄을 잇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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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기에서 본 ‘민족 대이동’
    • 입력 2006-01-27 20:55:2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설 연휴를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오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구간이 많았습니다. 먼저, 하늘에서 본 귀성 모습을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향을 향해 출발한 차량들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귀성길은 어느 곳도 한가롭지 않습니다. 답답한 차량 행렬 옆으로 버스가 시원스레 달립니다. 하지만 차량이 워낙 많다보니 버스 전용차로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집니다. 도로가 만나는 곳은 아예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곳곳에 정체를 알리는 표지판은 귀성객들의 마음을 애태웁니다. 고속도로 체증이 심해지자 일부 하행선은 아예 진입이 통제됐습니다. 이 사실을 미처 모르고 들어선 차들을 경찰이 유도합니다. 어느덧 날이 저물었지만 불 밝힌 귀성 행렬은 남으로 남으로 줄을 잇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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