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선 머리채, 태국선 주먹질… 한국인들 잇단 ‘나라 망신’” [이슈클릭]

입력 2025.07.16 (18:19) 수정 2025.07.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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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머리채를 붙잡힌 채 바닥에 끌려다닙니다.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 한인타운 내 한 즉석사진관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인 여성 2명을 폭행한 건 다름 아닌 한국 여성 2명이었습니다.

한국 여성 중 한 명이 사진을 찍고 있던 베트남 여성에게 "빨리 마치라"고 소리치며 시비를 걸었다는 건데요.

이후 이 여성은 베트남 여성의 모자를 낚아챘고 싸움으로 번졌다는 겁니다.

당시 CCTV 영상이 확산되며 베트남 누리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같은 날 태국입니다.

남성 여러 명이 서로 주먹질을 하는 등 몸싸움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한 유명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패싸움을 벌인 건데요.

현지 경찰은 한국인 4명을 체포했고, 조사 결과, 이들은 말다툼 끝에 싸움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에서 벌어진 한국인들의 잇따른 추태가 SNS를 통해 확산되자,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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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6 18:19:47
    • 수정2025-07-16 18: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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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머리채를 붙잡힌 채 바닥에 끌려다닙니다.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 한인타운 내 한 즉석사진관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트남인 여성 2명을 폭행한 건 다름 아닌 한국 여성 2명이었습니다.

한국 여성 중 한 명이 사진을 찍고 있던 베트남 여성에게 "빨리 마치라"고 소리치며 시비를 걸었다는 건데요.

이후 이 여성은 베트남 여성의 모자를 낚아챘고 싸움으로 번졌다는 겁니다.

당시 CCTV 영상이 확산되며 베트남 누리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같은 날 태국입니다.

남성 여러 명이 서로 주먹질을 하는 등 몸싸움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한 유명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패싸움을 벌인 건데요.

현지 경찰은 한국인 4명을 체포했고, 조사 결과, 이들은 말다툼 끝에 싸움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에서 벌어진 한국인들의 잇따른 추태가 SNS를 통해 확산되자,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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