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황판으로 본 이 시각 호우 상황
입력 2025.07.18 (19:05)
수정 2025.07.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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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오늘 좀 비가 주춤했었는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현재 내륙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보라색으로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특히 전남과 경남 지역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서쪽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또 남쪽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한 비구름대를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하면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강해질 걸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사이 충남과 호남, 경북 남부와 경남에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폭우를 예보했습니다.
호우 특보 상황을 보시면, 조금 전 전남 무안에 시간당 66mm의 비가 쏟아졌고, 전남 전 지역, 경남 산청과 합천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앵커]
누적된 비로 산사태도 걱정인데,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네, 어제 하루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 최대 500mm의 큰비가 쏟아졌는데요.
토양이 많은 비를 머금은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산사태 위험이 여전히 높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한 번 보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영남 일대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올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안동과 경남 산청, 울산 지역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집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5,66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최대 120에서 400mm 이상의 많은 비를 예보했습니다.
특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충남과 전남 지역은 밤사이 또 큰비가 예보된 만큼 계속해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오늘 좀 비가 주춤했었는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현재 내륙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보라색으로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특히 전남과 경남 지역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서쪽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또 남쪽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한 비구름대를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하면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강해질 걸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사이 충남과 호남, 경북 남부와 경남에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폭우를 예보했습니다.
호우 특보 상황을 보시면, 조금 전 전남 무안에 시간당 66mm의 비가 쏟아졌고, 전남 전 지역, 경남 산청과 합천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앵커]
누적된 비로 산사태도 걱정인데,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네, 어제 하루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 최대 500mm의 큰비가 쏟아졌는데요.
토양이 많은 비를 머금은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산사태 위험이 여전히 높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한 번 보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영남 일대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올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안동과 경남 산청, 울산 지역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집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5,66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최대 120에서 400mm 이상의 많은 비를 예보했습니다.
특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충남과 전남 지역은 밤사이 또 큰비가 예보된 만큼 계속해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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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현황판으로 본 이 시각 호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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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8 1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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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오늘 좀 비가 주춤했었는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현재 내륙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보라색으로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특히 전남과 경남 지역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서쪽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또 남쪽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한 비구름대를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하면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강해질 걸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사이 충남과 호남, 경북 남부와 경남에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폭우를 예보했습니다.
호우 특보 상황을 보시면, 조금 전 전남 무안에 시간당 66mm의 비가 쏟아졌고, 전남 전 지역, 경남 산청과 합천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앵커]
누적된 비로 산사태도 걱정인데,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네, 어제 하루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 최대 500mm의 큰비가 쏟아졌는데요.
토양이 많은 비를 머금은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산사태 위험이 여전히 높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한 번 보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영남 일대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올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안동과 경남 산청, 울산 지역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이들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 30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더욱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집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5,66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에서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최대 120에서 400mm 이상의 많은 비를 예보했습니다.
특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충남과 전남 지역은 밤사이 또 큰비가 예보된 만큼 계속해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오늘 좀 비가 주춤했었는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현재 내륙 곳곳에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보라색으로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특히 전남과 경남 지역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서쪽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또 남쪽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한 비구름대를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하면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강해질 걸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사이 충남과 호남, 경북 남부와 경남에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폭우를 예보했습니다.
호우 특보 상황을 보시면, 조금 전 전남 무안에 시간당 66mm의 비가 쏟아졌고, 전남 전 지역, 경남 산청과 합천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앵커]
누적된 비로 산사태도 걱정인데, 산사태 특보가 내려진 곳도 많다고요?
[기자]
네, 어제 하루 충남과 광주, 전남 일대에 최대 500mm의 큰비가 쏟아졌는데요.
토양이 많은 비를 머금은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산사태 위험이 여전히 높습니다.
현재 산사태 특보 상황을 한 번 보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영남 일대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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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5,66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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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충남과 전남 지역은 밤사이 또 큰비가 예보된 만큼 계속해서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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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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