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황판으로 본 이 시각 상황
입력 2025.07.18 (21:16)
수정 2025.07.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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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지금 이 시각 비 상황과 특보 구역 등을 한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김세현 기자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세현 기자, 지금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부터 볼까요?
[기자]
레이더 영상을 보면, 현재 비구름이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보라색으로 표시된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호우 구름들이 주로 전남과 경남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남동쪽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거로 내다봤는데요.
밤사이 두 세력이 충돌하며 폭우 구름이 발달해, 전남과 충청, 경남 등지에 극한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워낙 강하게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의 내일(19일)까지 예상 강수량도 기존 300mm에서 400mm로 100mm나 늘렸습니다.
[앵커]
그러면 호우 특보 구역도 더 늘어났습니까?
[기자]
현재 충남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전남 전 지역과 경남 하동과 산청, 합천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호우 특보 지역은 더 늘어나고, 특보 단계도 강화될 거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큰비가 추가로 예보돼 산사태 위험 역시 높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남, 영남 일부에 산사태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지난봄 대형 산불이 난 경남 산청의 경우 호우 경보에 이어 산사태 주의보까지 발령된 만큼 주민들께선 재난 문자를 유심히 보셔야겠습니다.
홍수 특보가 내려져 있는 전남 영산강 지류 하천들 역시 밤사이 비와 함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여기서 지금 이 시각 비 상황과 특보 구역 등을 한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김세현 기자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세현 기자, 지금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부터 볼까요?
[기자]
레이더 영상을 보면, 현재 비구름이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보라색으로 표시된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호우 구름들이 주로 전남과 경남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남동쪽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거로 내다봤는데요.
밤사이 두 세력이 충돌하며 폭우 구름이 발달해, 전남과 충청, 경남 등지에 극한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워낙 강하게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의 내일(19일)까지 예상 강수량도 기존 300mm에서 400mm로 100mm나 늘렸습니다.
[앵커]
그러면 호우 특보 구역도 더 늘어났습니까?
[기자]
현재 충남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전남 전 지역과 경남 하동과 산청, 합천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호우 특보 지역은 더 늘어나고, 특보 단계도 강화될 거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큰비가 추가로 예보돼 산사태 위험 역시 높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남, 영남 일부에 산사태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지난봄 대형 산불이 난 경남 산청의 경우 호우 경보에 이어 산사태 주의보까지 발령된 만큼 주민들께선 재난 문자를 유심히 보셔야겠습니다.
홍수 특보가 내려져 있는 전남 영산강 지류 하천들 역시 밤사이 비와 함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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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현황판으로 본 이 시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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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8 21:16:56
- 수정2025-07-18 23:08:15

[앵커]
그럼 여기서 지금 이 시각 비 상황과 특보 구역 등을 한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김세현 기자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세현 기자, 지금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부터 볼까요?
[기자]
레이더 영상을 보면, 현재 비구름이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보라색으로 표시된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호우 구름들이 주로 전남과 경남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남동쪽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거로 내다봤는데요.
밤사이 두 세력이 충돌하며 폭우 구름이 발달해, 전남과 충청, 경남 등지에 극한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워낙 강하게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의 내일(19일)까지 예상 강수량도 기존 300mm에서 400mm로 100mm나 늘렸습니다.
[앵커]
그러면 호우 특보 구역도 더 늘어났습니까?
[기자]
현재 충남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전남 전 지역과 경남 하동과 산청, 합천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호우 특보 지역은 더 늘어나고, 특보 단계도 강화될 거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큰비가 추가로 예보돼 산사태 위험 역시 높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남, 영남 일부에 산사태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지난봄 대형 산불이 난 경남 산청의 경우 호우 경보에 이어 산사태 주의보까지 발령된 만큼 주민들께선 재난 문자를 유심히 보셔야겠습니다.
홍수 특보가 내려져 있는 전남 영산강 지류 하천들 역시 밤사이 비와 함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여기서 지금 이 시각 비 상황과 특보 구역 등을 한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김세현 기자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세현 기자, 지금 비가 가장 많이 오는 곳부터 볼까요?
[기자]
레이더 영상을 보면, 현재 비구름이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보라색으로 표시된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호우 구름들이 주로 전남과 경남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남동쪽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거로 내다봤는데요.
밤사이 두 세력이 충돌하며 폭우 구름이 발달해, 전남과 충청, 경남 등지에 극한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워낙 강하게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의 내일(19일)까지 예상 강수량도 기존 300mm에서 400mm로 100mm나 늘렸습니다.
[앵커]
그러면 호우 특보 구역도 더 늘어났습니까?
[기자]
현재 충남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전남 전 지역과 경남 하동과 산청, 합천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호우 특보 지역은 더 늘어나고, 특보 단계도 강화될 거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큰비가 추가로 예보돼 산사태 위험 역시 높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남, 영남 일부에 산사태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지난봄 대형 산불이 난 경남 산청의 경우 호우 경보에 이어 산사태 주의보까지 발령된 만큼 주민들께선 재난 문자를 유심히 보셔야겠습니다.
홍수 특보가 내려져 있는 전남 영산강 지류 하천들 역시 밤사이 비와 함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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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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