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지금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먼저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서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으로 붉은색과 보라색으로 표시된 낙뢰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구름이 들어왔습니다.
인천 영흥도에선 1시 50분까지 직전 한 시간 동안 98.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 강한 비구름은 조금 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시흥과 화성을 지나 수원과 용인, 성남 등 경기 남부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호남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데요.
전남 보성에는 한 시간 동안 81.5mm의 극한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북서쪽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남동쪽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두 세력이 가까워지거나 충돌하며 비구름이 더욱 좁고, 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영남, 제주도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4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충청 지역에도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좁고 긴 비구름의 특성상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날 수 있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앵커]
호우 특보 지역도 확대되고 있죠?
[기자]
네, KBS 재난 현황판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조금 전 서울 등 수도권에도 호우 특보가 발령됐고요.
현재 남부지방 대부분과 중부지방의 서부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 니다.
특히 전남 전 지역과 경남의 서부, 제주 산지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호우 특보 지역이 더 늘어나고, 단계도 강화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큰비가 추가로 예보돼 산사태 위험 역시 높습니다.
산사태 특보 상황을 보면, 현재 충청과 전남, 영남 일부에 산사태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선제적인 대피 안내의 경우, 해당 내용이 긴급 재난문자가 아닌 안전 안내문자로 발송될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곳의 주민들께선 재난 문자 알림을 켜 두시고, 수시로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집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대본은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젯밤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피 인원도 6천5백 명을 넘었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지금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먼저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서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으로 붉은색과 보라색으로 표시된 낙뢰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구름이 들어왔습니다.
인천 영흥도에선 1시 50분까지 직전 한 시간 동안 98.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 강한 비구름은 조금 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시흥과 화성을 지나 수원과 용인, 성남 등 경기 남부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호남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데요.
전남 보성에는 한 시간 동안 81.5mm의 극한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북서쪽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남동쪽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두 세력이 가까워지거나 충돌하며 비구름이 더욱 좁고, 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영남, 제주도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4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충청 지역에도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좁고 긴 비구름의 특성상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날 수 있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앵커]
호우 특보 지역도 확대되고 있죠?
[기자]
네, KBS 재난 현황판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조금 전 서울 등 수도권에도 호우 특보가 발령됐고요.
현재 남부지방 대부분과 중부지방의 서부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 니다.
특히 전남 전 지역과 경남의 서부, 제주 산지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호우 특보 지역이 더 늘어나고, 단계도 강화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큰비가 추가로 예보돼 산사태 위험 역시 높습니다.
산사태 특보 상황을 보면, 현재 충청과 전남, 영남 일부에 산사태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선제적인 대피 안내의 경우, 해당 내용이 긴급 재난문자가 아닌 안전 안내문자로 발송될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곳의 주민들께선 재난 문자 알림을 켜 두시고, 수시로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집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대본은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젯밤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피 인원도 6천5백 명을 넘었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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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특보 현재 상황과 전망
-
- 입력 2025-07-19 03:01:33
- 수정2025-07-19 05:22:46

[앵커]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지금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먼저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서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으로 붉은색과 보라색으로 표시된 낙뢰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구름이 들어왔습니다.
인천 영흥도에선 1시 50분까지 직전 한 시간 동안 98.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 강한 비구름은 조금 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시흥과 화성을 지나 수원과 용인, 성남 등 경기 남부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호남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데요.
전남 보성에는 한 시간 동안 81.5mm의 극한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북서쪽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남동쪽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두 세력이 가까워지거나 충돌하며 비구름이 더욱 좁고, 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영남, 제주도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4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충청 지역에도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좁고 긴 비구름의 특성상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날 수 있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앵커]
호우 특보 지역도 확대되고 있죠?
[기자]
네, KBS 재난 현황판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조금 전 서울 등 수도권에도 호우 특보가 발령됐고요.
현재 남부지방 대부분과 중부지방의 서부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 니다.
특히 전남 전 지역과 경남의 서부, 제주 산지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호우 특보 지역이 더 늘어나고, 단계도 강화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큰비가 추가로 예보돼 산사태 위험 역시 높습니다.
산사태 특보 상황을 보면, 현재 충청과 전남, 영남 일부에 산사태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선제적인 대피 안내의 경우, 해당 내용이 긴급 재난문자가 아닌 안전 안내문자로 발송될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곳의 주민들께선 재난 문자 알림을 켜 두시고, 수시로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집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대본은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젯밤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피 인원도 6천5백 명을 넘었습니다.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지금 비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먼저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서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으로 붉은색과 보라색으로 표시된 낙뢰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구름이 들어왔습니다.
인천 영흥도에선 1시 50분까지 직전 한 시간 동안 98.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 강한 비구름은 조금 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시흥과 화성을 지나 수원과 용인, 성남 등 경기 남부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호남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데요.
전남 보성에는 한 시간 동안 81.5mm의 극한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북서쪽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남동쪽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두 세력이 가까워지거나 충돌하며 비구름이 더욱 좁고, 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영남, 제주도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4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충청 지역에도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좁고 긴 비구름의 특성상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날 수 있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앵커]
호우 특보 지역도 확대되고 있죠?
[기자]
네, KBS 재난 현황판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조금 전 서울 등 수도권에도 호우 특보가 발령됐고요.
현재 남부지방 대부분과 중부지방의 서부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있습 니다.
특히 전남 전 지역과 경남의 서부, 제주 산지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호우 특보 지역이 더 늘어나고, 단계도 강화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큰비가 추가로 예보돼 산사태 위험 역시 높습니다.
산사태 특보 상황을 보면, 현재 충청과 전남, 영남 일부에 산사태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선제적인 대피 안내의 경우, 해당 내용이 긴급 재난문자가 아닌 안전 안내문자로 발송될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곳의 주민들께선 재난 문자 알림을 켜 두시고, 수시로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앵커]
피해 소식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집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대본은 호우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젯밤 기준 인명 피해는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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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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