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고가 아파트 거래 ‘뚝’…‘6억 대출규제’ 통했다 [지금뉴스]
입력 2025.07.21 (11:34)
수정 2025.07.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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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한 6·27 대출규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고가 대형 아파트의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봤습니다.
그 결과 대출규제 전 수도권 아파트의 중위 거래가는 6억 6천만 원이었지만 대출규제 이후 5억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중위 거래 전용면적도 84㎡에서 75㎡로 줄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중위 거래가는 10억 9천만 원에서 8억 7천만 원으로 낮아졌고, 전용면적도 84㎡에서 78㎡로 줄었습니다.
서울에서도 특히 고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강남권 아파트의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강남구는 중위 거래가격이 29억 원에서 26억 원으로 3억 원 떨어졌고, 서초구는 23억 7500만 원에서 19억 6500만 원으로 하락했습니다.
강남과 서초구 거래량은 각각 301건에서 67건으로, 134건에서 13건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출규제로 거래할 수 있는 아파트의 조건이 바뀌어서 나타난 현상이라면서도 일시적 효과인지 구조적 전환인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봤습니다.
그 결과 대출규제 전 수도권 아파트의 중위 거래가는 6억 6천만 원이었지만 대출규제 이후 5억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중위 거래 전용면적도 84㎡에서 75㎡로 줄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중위 거래가는 10억 9천만 원에서 8억 7천만 원으로 낮아졌고, 전용면적도 84㎡에서 78㎡로 줄었습니다.
서울에서도 특히 고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강남권 아파트의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강남구는 중위 거래가격이 29억 원에서 26억 원으로 3억 원 떨어졌고, 서초구는 23억 7500만 원에서 19억 6500만 원으로 하락했습니다.
강남과 서초구 거래량은 각각 301건에서 67건으로, 134건에서 13건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출규제로 거래할 수 있는 아파트의 조건이 바뀌어서 나타난 현상이라면서도 일시적 효과인지 구조적 전환인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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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권 고가 아파트 거래 ‘뚝’…‘6억 대출규제’ 통했다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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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1 11:34:54
- 수정2025-07-21 11:35:15

6억 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한 6·27 대출규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고가 대형 아파트의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봤습니다.
그 결과 대출규제 전 수도권 아파트의 중위 거래가는 6억 6천만 원이었지만 대출규제 이후 5억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중위 거래 전용면적도 84㎡에서 75㎡로 줄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중위 거래가는 10억 9천만 원에서 8억 7천만 원으로 낮아졌고, 전용면적도 84㎡에서 78㎡로 줄었습니다.
서울에서도 특히 고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강남권 아파트의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강남구는 중위 거래가격이 29억 원에서 26억 원으로 3억 원 떨어졌고, 서초구는 23억 7500만 원에서 19억 6500만 원으로 하락했습니다.
강남과 서초구 거래량은 각각 301건에서 67건으로, 134건에서 13건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출규제로 거래할 수 있는 아파트의 조건이 바뀌어서 나타난 현상이라면서도 일시적 효과인지 구조적 전환인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봤습니다.
그 결과 대출규제 전 수도권 아파트의 중위 거래가는 6억 6천만 원이었지만 대출규제 이후 5억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중위 거래 전용면적도 84㎡에서 75㎡로 줄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중위 거래가는 10억 9천만 원에서 8억 7천만 원으로 낮아졌고, 전용면적도 84㎡에서 78㎡로 줄었습니다.
서울에서도 특히 고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강남권 아파트의 거래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강남구는 중위 거래가격이 29억 원에서 26억 원으로 3억 원 떨어졌고, 서초구는 23억 7500만 원에서 19억 6500만 원으로 하락했습니다.
강남과 서초구 거래량은 각각 301건에서 67건으로, 134건에서 13건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출규제로 거래할 수 있는 아파트의 조건이 바뀌어서 나타난 현상이라면서도 일시적 효과인지 구조적 전환인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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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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