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트럼프, 이젠 코카콜라 레시피도 바꾼다?

입력 2025.07.21 (15:32) 수정 2025.07.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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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코카콜라의 레시피가 바뀔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코카콜라 미국판에도 진짜 사탕수수 설탕을 쓰자고 회사 측과 이야기해 왔고, 그들이 이에 동의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코카콜라 측 대변인은 변경 사항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CNN에 보낸 성명을 통해 "자사 대표 브랜드인 코카콜라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곧 새로운 제품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 이라 전했습니다.

현재, 미국 내 판매되는 코카콜라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으로 만들어지는데요.

멕시코와 유럽 등 세계 다른 지역에선 사탕수수 설탕을 넣은 코카콜라를 더 많이 판매 중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미국 소비자들은 멕시코산 콜라의 맛이 더 좋다고 생각하면서, 수입이 늘고 있다는데요.

이와 관련해 펩시 CEO는 미국 내 설탕 가격은 세계 여러 지역보다 비싸다면서 정부와 설탕 가격을 낮추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거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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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코카콜라의 레시피가 바뀔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코카콜라 미국판에도 진짜 사탕수수 설탕을 쓰자고 회사 측과 이야기해 왔고, 그들이 이에 동의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코카콜라 측 대변인은 변경 사항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CNN에 보낸 성명을 통해 "자사 대표 브랜드인 코카콜라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곧 새로운 제품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 이라 전했습니다.

현재, 미국 내 판매되는 코카콜라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으로 만들어지는데요.

멕시코와 유럽 등 세계 다른 지역에선 사탕수수 설탕을 넣은 코카콜라를 더 많이 판매 중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미국 소비자들은 멕시코산 콜라의 맛이 더 좋다고 생각하면서, 수입이 늘고 있다는데요.

이와 관련해 펩시 CEO는 미국 내 설탕 가격은 세계 여러 지역보다 비싸다면서 정부와 설탕 가격을 낮추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거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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