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 1도 없었다”…20대 여성 망설임 없이 소화기 들더니 [제보]

입력 2025.07.23 (18:12) 수정 2025.07.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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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기차는 아니고 휘발유 차량이었는데요.

이 불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아파트 주민인 20살 여성 마재은 씨입니다.

마 씨는 주차장에 있는 화재 비상벨을 울린 뒤, 소화기로 직접 진화를 시도했습니다.

그 사이 비상벨 소리를 듣고 모여든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소화기와 소화전 호스를 이용해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경기 광주소방서는 "용감한 시민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화재가 진화됐고, 인명 피해 없이 차량 일부 소실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황원철 광주소방서장은 "용감한 시민의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초기 대응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23일 화재 진압에 참여한 시민 3명을 민간인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CCTV에는 당시 장면이 그대로 잡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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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설임 1도 없었다”…20대 여성 망설임 없이 소화기 들더니 [제보]
    • 입력 2025-07-23 18:12:42
    • 수정2025-07-23 19:28:55
    제대로 보겠습니다
지난 3일,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기차는 아니고 휘발유 차량이었는데요.

이 불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아파트 주민인 20살 여성 마재은 씨입니다.

마 씨는 주차장에 있는 화재 비상벨을 울린 뒤, 소화기로 직접 진화를 시도했습니다.

그 사이 비상벨 소리를 듣고 모여든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소화기와 소화전 호스를 이용해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경기 광주소방서는 "용감한 시민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화재가 진화됐고, 인명 피해 없이 차량 일부 소실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황원철 광주소방서장은 "용감한 시민의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초기 대응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23일 화재 진압에 참여한 시민 3명을 민간인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CCTV에는 당시 장면이 그대로 잡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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