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밭 주인 잔혹 행위에 다리 잃었지만…의족으로 ‘새 발걸음’

입력 2025.07.23 (18:16) 수정 2025.07.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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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을 받아먹는 어린 낙타 한 마리.

그런데 다리 한쪽이 어딘가 이상하죠.

의족입니다.

아직 새로운 다리가 어색한 듯 다시 주저앉는 모습이 안타까운데요.

이 낙타는 지난해 6월, 파키스탄의 한 밭에 먹이를 찾아 들어갔다가 화가 난 밭 주인이 낙타의 앞다리를 절단해 다리 한쪽을 잃었습니다.

당시 사연이 알려지자 파키스탄 당국은 낙타를 동물보호소로 이동시켜 재활치료를 받게 했는데요.

최근 보호소의 도움으로 새로운 다리를 얻게 된 겁니다.

낙타는 현재 하루 10여 분씩 의족을 착용하며 적응 중이라는데요.

다시 네발로 걷게 된 아기 낙타의 앞날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서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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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3 18:16:10
    • 수정2025-07-23 2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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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을 받아먹는 어린 낙타 한 마리.

그런데 다리 한쪽이 어딘가 이상하죠.

의족입니다.

아직 새로운 다리가 어색한 듯 다시 주저앉는 모습이 안타까운데요.

이 낙타는 지난해 6월, 파키스탄의 한 밭에 먹이를 찾아 들어갔다가 화가 난 밭 주인이 낙타의 앞다리를 절단해 다리 한쪽을 잃었습니다.

당시 사연이 알려지자 파키스탄 당국은 낙타를 동물보호소로 이동시켜 재활치료를 받게 했는데요.

최근 보호소의 도움으로 새로운 다리를 얻게 된 겁니다.

낙타는 현재 하루 10여 분씩 의족을 착용하며 적응 중이라는데요.

다시 네발로 걷게 된 아기 낙타의 앞날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서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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