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실종자 수색 일주일째…712명 투입
입력 2025.07.26 (11:30)
수정 2025.07.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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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폭우 피해로 인한 남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번 주말에도 이어집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26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실종자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인근을 집중적으로 재수색할 예정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조종천 구간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흙더미와 수풀 등을 계속해서 정밀 수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수색 활동에는 소방 186명과 경찰 173명, 군 261명과 의용소방대 등 700여 명과 장비 146대가 동원됩니다.
또한 오늘부터는 정밀 수색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구조견협회으로부터 구조견 3두를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새벽 내린 기습 폭우로 가평 등 경기 북부에서 6명이 사망했습니다.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휩쓸린 일가족 중 40대 여성과,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걸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등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수색 장기화에 더해 폭염도 겹치며 수색 인력들의 피로도도 누적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소방 당국이 집중 수색을 벌인 조종천이 위치한 청평면 일대 낮 최고 기온은 39.2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역마다 현장안전반을 배치하는 한편,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3~4시에는 1시간씩 의무적으로 휴식하도록 대원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26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실종자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인근을 집중적으로 재수색할 예정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조종천 구간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흙더미와 수풀 등을 계속해서 정밀 수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수색 활동에는 소방 186명과 경찰 173명, 군 261명과 의용소방대 등 700여 명과 장비 146대가 동원됩니다.
또한 오늘부터는 정밀 수색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구조견협회으로부터 구조견 3두를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새벽 내린 기습 폭우로 가평 등 경기 북부에서 6명이 사망했습니다.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휩쓸린 일가족 중 40대 여성과,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걸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등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수색 장기화에 더해 폭염도 겹치며 수색 인력들의 피로도도 누적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소방 당국이 집중 수색을 벌인 조종천이 위치한 청평면 일대 낮 최고 기온은 39.2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역마다 현장안전반을 배치하는 한편,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3~4시에는 1시간씩 의무적으로 휴식하도록 대원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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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실종자 수색 일주일째…712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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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6 11:30:04
- 수정2025-07-26 13:47:38

경기 가평군 폭우 피해로 인한 남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번 주말에도 이어집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26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실종자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인근을 집중적으로 재수색할 예정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조종천 구간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흙더미와 수풀 등을 계속해서 정밀 수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수색 활동에는 소방 186명과 경찰 173명, 군 261명과 의용소방대 등 700여 명과 장비 146대가 동원됩니다.
또한 오늘부터는 정밀 수색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구조견협회으로부터 구조견 3두를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새벽 내린 기습 폭우로 가평 등 경기 북부에서 6명이 사망했습니다.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휩쓸린 일가족 중 40대 여성과,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걸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등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수색 장기화에 더해 폭염도 겹치며 수색 인력들의 피로도도 누적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소방 당국이 집중 수색을 벌인 조종천이 위치한 청평면 일대 낮 최고 기온은 39.2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역마다 현장안전반을 배치하는 한편,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3~4시에는 1시간씩 의무적으로 휴식하도록 대원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26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실종자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인근을 집중적으로 재수색할 예정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조종천 구간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흙더미와 수풀 등을 계속해서 정밀 수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수색 활동에는 소방 186명과 경찰 173명, 군 261명과 의용소방대 등 700여 명과 장비 146대가 동원됩니다.
또한 오늘부터는 정밀 수색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구조견협회으로부터 구조견 3두를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새벽 내린 기습 폭우로 가평 등 경기 북부에서 6명이 사망했습니다.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휩쓸린 일가족 중 40대 여성과,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걸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등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수색 장기화에 더해 폭염도 겹치며 수색 인력들의 피로도도 누적되고 있습니다.
어제(25일) 소방 당국이 집중 수색을 벌인 조종천이 위치한 청평면 일대 낮 최고 기온은 39.2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역마다 현장안전반을 배치하는 한편,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3~4시에는 1시간씩 의무적으로 휴식하도록 대원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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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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