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무회의 말미에 제안하길 “부처 모여서 토론하자” [이런뉴스]

입력 2025.07.29 (16:07) 수정 2025.07.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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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생중계된 회의 말미에, 각 부처가 모여서 업무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개혁 과제를 토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부처별 보고는 부처가 대통령에 보고하는 형식인데, 지금 말씀 취지는 부처 업무보고와 함께 토론도 하자는 취지"라 "형식을 상의해 보고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지금 각 부처들이 너무 칸막이가 돼 있어서, 시간 낭비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다른 부처들이 얘기를 같이 나누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개 의제들은 다른 부처에 관련이 있다"면서 "산재 사고만 해도 노동부 현안이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전 부처가 나서서 관계된 것들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와 관련해 "준비해 놓은 안이 있다"면서 "보고를 추후에 드리고 국무총리와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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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9 16: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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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생중계된 회의 말미에, 각 부처가 모여서 업무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개혁 과제를 토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부처별 보고는 부처가 대통령에 보고하는 형식인데, 지금 말씀 취지는 부처 업무보고와 함께 토론도 하자는 취지"라 "형식을 상의해 보고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지금 각 부처들이 너무 칸막이가 돼 있어서, 시간 낭비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다른 부처들이 얘기를 같이 나누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개 의제들은 다른 부처에 관련이 있다"면서 "산재 사고만 해도 노동부 현안이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전 부처가 나서서 관계된 것들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와 관련해 "준비해 놓은 안이 있다"면서 "보고를 추후에 드리고 국무총리와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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