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 언제까지…이시각 재난센터
입력 2025.07.29 (19:04)
수정 2025.07.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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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폭염 특보가 없었던 강원도 태백에도 오늘 오전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맹위를 떨치는 폭염은 이번 주 내내 지속될 전망입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극한 폭염의 원인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오늘 기온이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네, KBS 재난 현황판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낮 기온은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서 39.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 밖에도 여주 가남, 평택 송탄 등 곳곳에서 39도 안팎의 최고기온이 기록됐습니다.
지도를 통해 보면,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내륙 지역에서 특히 높은 기온을 보였던 게 확인됩니다.
이 시각 기온이 가장 높은 곳 보겠습니다.
7시 현재 경기 여주의 기온은 여전히 36도를 웃돌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들도 35도를 넘어 곧 해가 질 시간인데도 폭염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폭염특보도 태백까지 확대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폭염특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내륙 중 유일하게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았던 강원 태백시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곳은 제주도 추자도와 한라산 두 곳뿐입니다.
짙은 보라색이 폭염경보가, 옅은 보라색이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인데요.
대부분 지역이 경보로 격상된 상태고요.
특히 강원 영동 등 일부 지역은 벌써 열흘 가까이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폭염이 계속되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네, 위성영상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며칠째 구름이 없는 맑은 구역이 한반도 주변 넓은 지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를 불러오는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있는 건데요.
대기 중하층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넓게 세력을 확장했고, 그 위로는 티베트고기압이 뻗어오면서 한반도 상공을 고기압이 겹겹이 뒤덮은 상탭니다.
며칠 동안 이런 기압계가 유지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높은 기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음 주까지 긴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변수는 남쪽의 태풍인데요.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태풍으로 재발달한, 8호 태풍 '꼬마이'가 내일 낮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상륙할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고기압 탓에 태풍의 열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주 후반쯤에는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제주도와 남·서해안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폭염 피해도 점점 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장기화하는 폭염에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온열질환자 통계입니다.
5월 20일부터 어제까지 온열질환자 수는 2천6백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2명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2.6배, 추정 사망자 수는 세 배에 이릅니다.
어제 하루 동안만 백 예순네 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는데요.
야외에선 무리한 작업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폭염은 바다의 온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의 수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제주 연안과 전남 등에는 고수온 경보가, 그 밖의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를 '심각 1단계'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양식 생물의 폐사 징후가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빠르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동안 폭염 특보가 없었던 강원도 태백에도 오늘 오전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맹위를 떨치는 폭염은 이번 주 내내 지속될 전망입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극한 폭염의 원인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오늘 기온이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네, KBS 재난 현황판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낮 기온은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서 39.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 밖에도 여주 가남, 평택 송탄 등 곳곳에서 39도 안팎의 최고기온이 기록됐습니다.
지도를 통해 보면,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내륙 지역에서 특히 높은 기온을 보였던 게 확인됩니다.
이 시각 기온이 가장 높은 곳 보겠습니다.
7시 현재 경기 여주의 기온은 여전히 36도를 웃돌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들도 35도를 넘어 곧 해가 질 시간인데도 폭염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폭염특보도 태백까지 확대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폭염특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내륙 중 유일하게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았던 강원 태백시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곳은 제주도 추자도와 한라산 두 곳뿐입니다.
짙은 보라색이 폭염경보가, 옅은 보라색이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인데요.
대부분 지역이 경보로 격상된 상태고요.
특히 강원 영동 등 일부 지역은 벌써 열흘 가까이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폭염이 계속되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네, 위성영상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며칠째 구름이 없는 맑은 구역이 한반도 주변 넓은 지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를 불러오는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있는 건데요.
대기 중하층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넓게 세력을 확장했고, 그 위로는 티베트고기압이 뻗어오면서 한반도 상공을 고기압이 겹겹이 뒤덮은 상탭니다.
며칠 동안 이런 기압계가 유지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높은 기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음 주까지 긴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변수는 남쪽의 태풍인데요.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태풍으로 재발달한, 8호 태풍 '꼬마이'가 내일 낮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상륙할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고기압 탓에 태풍의 열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주 후반쯤에는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제주도와 남·서해안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폭염 피해도 점점 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장기화하는 폭염에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온열질환자 통계입니다.
5월 20일부터 어제까지 온열질환자 수는 2천6백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2명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2.6배, 추정 사망자 수는 세 배에 이릅니다.
어제 하루 동안만 백 예순네 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는데요.
야외에선 무리한 작업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폭염은 바다의 온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의 수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제주 연안과 전남 등에는 고수온 경보가, 그 밖의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를 '심각 1단계'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양식 생물의 폐사 징후가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빠르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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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 폭염’ 언제까지…이시각 재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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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9 19:04:47
- 수정2025-07-29 19:44:53

[앵커]
그동안 폭염 특보가 없었던 강원도 태백에도 오늘 오전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맹위를 떨치는 폭염은 이번 주 내내 지속될 전망입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극한 폭염의 원인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오늘 기온이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네, KBS 재난 현황판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낮 기온은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서 39.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 밖에도 여주 가남, 평택 송탄 등 곳곳에서 39도 안팎의 최고기온이 기록됐습니다.
지도를 통해 보면,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내륙 지역에서 특히 높은 기온을 보였던 게 확인됩니다.
이 시각 기온이 가장 높은 곳 보겠습니다.
7시 현재 경기 여주의 기온은 여전히 36도를 웃돌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들도 35도를 넘어 곧 해가 질 시간인데도 폭염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폭염특보도 태백까지 확대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폭염특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내륙 중 유일하게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았던 강원 태백시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곳은 제주도 추자도와 한라산 두 곳뿐입니다.
짙은 보라색이 폭염경보가, 옅은 보라색이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인데요.
대부분 지역이 경보로 격상된 상태고요.
특히 강원 영동 등 일부 지역은 벌써 열흘 가까이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폭염이 계속되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네, 위성영상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며칠째 구름이 없는 맑은 구역이 한반도 주변 넓은 지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를 불러오는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있는 건데요.
대기 중하층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넓게 세력을 확장했고, 그 위로는 티베트고기압이 뻗어오면서 한반도 상공을 고기압이 겹겹이 뒤덮은 상탭니다.
며칠 동안 이런 기압계가 유지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높은 기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음 주까지 긴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변수는 남쪽의 태풍인데요.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태풍으로 재발달한, 8호 태풍 '꼬마이'가 내일 낮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상륙할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고기압 탓에 태풍의 열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주 후반쯤에는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제주도와 남·서해안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폭염 피해도 점점 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장기화하는 폭염에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온열질환자 통계입니다.
5월 20일부터 어제까지 온열질환자 수는 2천6백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2명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2.6배, 추정 사망자 수는 세 배에 이릅니다.
어제 하루 동안만 백 예순네 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는데요.
야외에선 무리한 작업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폭염은 바다의 온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의 수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제주 연안과 전남 등에는 고수온 경보가, 그 밖의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를 '심각 1단계'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양식 생물의 폐사 징후가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빠르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동안 폭염 특보가 없었던 강원도 태백에도 오늘 오전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맹위를 떨치는 폭염은 이번 주 내내 지속될 전망입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 연결해서 극한 폭염의 원인과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세흠 기자! 오늘 기온이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네, KBS 재난 현황판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낮 기온은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서 39.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 밖에도 여주 가남, 평택 송탄 등 곳곳에서 39도 안팎의 최고기온이 기록됐습니다.
지도를 통해 보면,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내륙 지역에서 특히 높은 기온을 보였던 게 확인됩니다.
이 시각 기온이 가장 높은 곳 보겠습니다.
7시 현재 경기 여주의 기온은 여전히 36도를 웃돌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들도 35도를 넘어 곧 해가 질 시간인데도 폭염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폭염특보도 태백까지 확대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폭염특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내륙 중 유일하게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았던 강원 태백시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곳은 제주도 추자도와 한라산 두 곳뿐입니다.
짙은 보라색이 폭염경보가, 옅은 보라색이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인데요.
대부분 지역이 경보로 격상된 상태고요.
특히 강원 영동 등 일부 지역은 벌써 열흘 가까이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폭염이 계속되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네, 위성영상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며칠째 구름이 없는 맑은 구역이 한반도 주변 넓은 지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를 불러오는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있는 건데요.
대기 중하층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넓게 세력을 확장했고, 그 위로는 티베트고기압이 뻗어오면서 한반도 상공을 고기압이 겹겹이 뒤덮은 상탭니다.
며칠 동안 이런 기압계가 유지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높은 기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음 주까지 긴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변수는 남쪽의 태풍인데요.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태풍으로 재발달한, 8호 태풍 '꼬마이'가 내일 낮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상륙할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고기압 탓에 태풍의 열기가 한반도로 유입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주 후반쯤에는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제주도와 남·서해안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폭염 피해도 점점 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장기화하는 폭염에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온열질환자 통계입니다.
5월 20일부터 어제까지 온열질환자 수는 2천6백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2명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2.6배, 추정 사망자 수는 세 배에 이릅니다.
어제 하루 동안만 백 예순네 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는데요.
야외에선 무리한 작업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폭염은 바다의 온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의 수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제주 연안과 전남 등에는 고수온 경보가, 그 밖의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를 '심각 1단계'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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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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