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오빠’ 김진우 씨 특검팀 출석…“포렌식 참여”

입력 2025.07.31 (10:41) 수정 2025.07.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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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 씨가 오늘(31일) 오전 특검팀에 재차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씨가 포렌식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특검팀에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증거 조사의 일환으로, 특검팀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와 PC 등의 자료 가운데 사건과 관련 있는 증거인지를 분류하는 과정입니다.

김 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꼽힙니다.

이 의혹은 김 씨가 실소유한 회사 ESI&D를 통해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며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김 씨는 이와 함께 장모의 주거지에 김건희 여사 귀중품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숨겼단 의혹도 받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25일 양평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김 씨의 주거지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목걸이를 발견하고 뇌물 혐의로 압수 영장을 다시 발부받아 집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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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31 10:41:34
    • 수정2025-07-31 10:46:31
    사회
김건희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 씨가 오늘(31일) 오전 특검팀에 재차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씨가 포렌식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특검팀에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증거 조사의 일환으로, 특검팀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와 PC 등의 자료 가운데 사건과 관련 있는 증거인지를 분류하는 과정입니다.

김 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꼽힙니다.

이 의혹은 김 씨가 실소유한 회사 ESI&D를 통해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며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김 씨는 이와 함께 장모의 주거지에 김건희 여사 귀중품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숨겼단 의혹도 받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25일 양평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김 씨의 주거지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목걸이를 발견하고 뇌물 혐의로 압수 영장을 다시 발부받아 집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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