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에 온열질환자 3천 명 넘어…어제 87명 응급실행
입력 2025.08.02 (17:01)
수정 2025.08.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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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1일) 하루 전국 5백여 곳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87명이 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3,0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온열질환자가 3천 명을 넘어선 것은 2011년 이후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4,526명)과 지난해(3,704명)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명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온열질환자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입니다.
발생 장소는 작업장이 32%로 가장 많았고, 논밭, 실내 작업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청은 물을 자주 마시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어제(1일) 하루 전국 5백여 곳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87명이 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3,0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온열질환자가 3천 명을 넘어선 것은 2011년 이후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4,526명)과 지난해(3,704명)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명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온열질환자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입니다.
발생 장소는 작업장이 32%로 가장 많았고, 논밭, 실내 작업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청은 물을 자주 마시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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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폭염에 온열질환자 3천 명 넘어…어제 87명 응급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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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02 17:01:01
- 수정2025-08-02 18:58:01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1일) 하루 전국 5백여 곳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87명이 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3,0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온열질환자가 3천 명을 넘어선 것은 2011년 이후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4,526명)과 지난해(3,704명)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명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온열질환자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입니다.
발생 장소는 작업장이 32%로 가장 많았고, 논밭, 실내 작업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청은 물을 자주 마시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어제(1일) 하루 전국 5백여 곳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87명이 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3,0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온열질환자가 3천 명을 넘어선 것은 2011년 이후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4,526명)과 지난해(3,704명)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명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온열질환자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입니다.
발생 장소는 작업장이 32%로 가장 많았고, 논밭, 실내 작업장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질병청은 물을 자주 마시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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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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