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주식 양도소득세 논란, 공개 입장 표명 자제하시고…” [지금뉴스]

입력 2025.08.04 (11:45) 수정 2025.08.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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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찬반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빠른 시간 안에 입장을 정리해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논란이 뜨거운데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논란을 삼는 것은 적절치 않아보인다. 비공개로 충분히 토론할 테니 의원님들의 공개적인 입장 표명은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오늘 중 A안과 B안으로 작성해 최고위원회에 보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코스피가 급락했다는 비판이 일자, 세제 개편안을 두고 민주당 내에서 찬반 의견이 공개적으로 부딪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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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8-04 1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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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찬반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빠른 시간 안에 입장을 정리해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논란이 뜨거운데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논란을 삼는 것은 적절치 않아보인다. 비공개로 충분히 토론할 테니 의원님들의 공개적인 입장 표명은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오늘 중 A안과 B안으로 작성해 최고위원회에 보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코스피가 급락했다는 비판이 일자, 세제 개편안을 두고 민주당 내에서 찬반 의견이 공개적으로 부딪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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