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증자 11%↓…이식 대기 평균 6년”

입력 2025.08.05 (12:53) 수정 2025.08.05 (13: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장기 기증자는 전년 대비 11% 넘게 감소했지만, 이식 대기자는 늘었습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신장과 간장·소장을 포함해 장기 등을 기증한 사람은 3,931명으로 전년 대비 11.3% 줄었고, 뇌사 상태에 빠지거나 죽게 되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사람도 15.4% 줄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말 기준 장기 등 이식 대기자는 54,789명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장기 이식 대기자의 평균 대기 기간은 약 6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기 기증자 11%↓…이식 대기 평균 6년”
    • 입력 2025-08-05 12:53:40
    • 수정2025-08-05 13:04:26
    뉴스 12
지난해 장기 기증자는 전년 대비 11% 넘게 감소했지만, 이식 대기자는 늘었습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신장과 간장·소장을 포함해 장기 등을 기증한 사람은 3,931명으로 전년 대비 11.3% 줄었고, 뇌사 상태에 빠지거나 죽게 되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사람도 15.4% 줄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말 기준 장기 등 이식 대기자는 54,789명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장기 이식 대기자의 평균 대기 기간은 약 6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