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사건,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서 수사

입력 2025.08.06 (15:24) 수정 2025.08.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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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의원 사건을 주식 관련 범죄를 전담하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이춘석 의원의 고발 사건을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보좌진 이름으로 된 주식 거래창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이 포착돼,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 의원에 대한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이 접수됐고,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의원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는데, 민주당은 오늘 이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휴가 중인 이재명 대통령도 이 의원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대해 '엄정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이 의원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타인 명의로 주식 계좌를 개설해서 차명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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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6 15:24:56
    • 수정2025-08-06 16: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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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의원 사건을 주식 관련 범죄를 전담하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서울경찰청에 접수된 이춘석 의원의 고발 사건을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보좌진 이름으로 된 주식 거래창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이 포착돼,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 의원에 대한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이 접수됐고,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의원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는데, 민주당은 오늘 이 의원을 제명했습니다.

휴가 중인 이재명 대통령도 이 의원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대해 '엄정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이 의원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타인 명의로 주식 계좌를 개설해서 차명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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