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그곳에 가기로”…‘10년 전 안동역 약속’ 결단한 KBS [지금뉴스]

입력 2025.08.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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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3년 전 종영된 다큐멘터리 3일을 특별 편성했습니다.

KBS는 '다큐멘터리 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2일 밤 10시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 어바웃 타임'을 방송한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5년간 방송됐던 '다큐멘터리 3일'이 3년 만에 특별편으로 돌아오는 겁니다.

이번 특별편이 주목받는 이유는 2015년 8월 15일에 했던 약속 때문입니다.

당시 기차 여행 중이던 여대생 두 명과 제작진은 안동역에서 만나 "10년 후 같은 시간에 안동역에서 다시 만나자"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최근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으면서 10년 전 약속이 재조명됐습니다.

KBS는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른다"면서 "무작정 그곳에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재회를 약속한 PD는 이미 KBS를 그만 둔 상태이며 두 여대생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아 만남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안동역에서 만나자는 10년 전 약속이 지켜질지 큰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 KBS는 그 과정을 모두 특별판에 담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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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9 1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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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3년 전 종영된 다큐멘터리 3일을 특별 편성했습니다.

KBS는 '다큐멘터리 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2일 밤 10시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 어바웃 타임'을 방송한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5년간 방송됐던 '다큐멘터리 3일'이 3년 만에 특별편으로 돌아오는 겁니다.

이번 특별편이 주목받는 이유는 2015년 8월 15일에 했던 약속 때문입니다.

당시 기차 여행 중이던 여대생 두 명과 제작진은 안동역에서 만나 "10년 후 같은 시간에 안동역에서 다시 만나자"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최근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으면서 10년 전 약속이 재조명됐습니다.

KBS는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른다"면서 "무작정 그곳에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재회를 약속한 PD는 이미 KBS를 그만 둔 상태이며 두 여대생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아 만남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안동역에서 만나자는 10년 전 약속이 지켜질지 큰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 KBS는 그 과정을 모두 특별판에 담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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