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버드대, 코인 투자 시작…1600억원 비트코인 ETF에 베팅 [지금뉴스]
입력 2025.08.10 (11:04)
수정 2025.08.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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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인용해 하버드가 지난 6월 말 기준 약 1억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00억 원 규모의 블랙록 비트코인 ETF를 보유했다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 ETF는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투자 가능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이번에 하버드가 비트코인 ETF에 투자한 액수는 하버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다섯 번째로 큰 비중인데, 구글의 모회사에 투자한 약 300만 달러보다 더 많은 액수를 비트코인에 투자한 셈입니다.
교직원 임금과 연구 지원, 장학금 지급 등에 쓰이는 하버드의 대학기금은 지난해 기준 약 53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4조 원으로, 미국 대학기금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연평균 10%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투자를 잘 하는' 대학 기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하버드의 이런 움직임은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점점 더 많이 도입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상편집:박준서)
미국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인용해 하버드가 지난 6월 말 기준 약 1억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00억 원 규모의 블랙록 비트코인 ETF를 보유했다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 ETF는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투자 가능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이번에 하버드가 비트코인 ETF에 투자한 액수는 하버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다섯 번째로 큰 비중인데, 구글의 모회사에 투자한 약 300만 달러보다 더 많은 액수를 비트코인에 투자한 셈입니다.
교직원 임금과 연구 지원, 장학금 지급 등에 쓰이는 하버드의 대학기금은 지난해 기준 약 53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4조 원으로, 미국 대학기금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연평균 10%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투자를 잘 하는' 대학 기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하버드의 이런 움직임은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점점 더 많이 도입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상편집: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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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하버드대, 코인 투자 시작…1600억원 비트코인 ETF에 베팅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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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0 11:04:46
- 수정2025-08-10 11:37:37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인용해 하버드가 지난 6월 말 기준 약 1억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00억 원 규모의 블랙록 비트코인 ETF를 보유했다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 ETF는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투자 가능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이번에 하버드가 비트코인 ETF에 투자한 액수는 하버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다섯 번째로 큰 비중인데, 구글의 모회사에 투자한 약 300만 달러보다 더 많은 액수를 비트코인에 투자한 셈입니다.
교직원 임금과 연구 지원, 장학금 지급 등에 쓰이는 하버드의 대학기금은 지난해 기준 약 53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4조 원으로, 미국 대학기금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연평균 10%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투자를 잘 하는' 대학 기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하버드의 이런 움직임은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점점 더 많이 도입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상편집:박준서)
미국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인용해 하버드가 지난 6월 말 기준 약 1억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00억 원 규모의 블랙록 비트코인 ETF를 보유했다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 ETF는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투자 가능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이번에 하버드가 비트코인 ETF에 투자한 액수는 하버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다섯 번째로 큰 비중인데, 구글의 모회사에 투자한 약 300만 달러보다 더 많은 액수를 비트코인에 투자한 셈입니다.
교직원 임금과 연구 지원, 장학금 지급 등에 쓰이는 하버드의 대학기금은 지난해 기준 약 53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4조 원으로, 미국 대학기금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연평균 10%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투자를 잘 하는' 대학 기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하버드의 이런 움직임은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점점 더 많이 도입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상편집: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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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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