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내정자’ 근황 “답답한 심정 누르고 있다” [이런뉴스]

입력 2025.08.11 (11: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춘석 전 국회 법사위원장 후임으로 내정한 추미애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2차 실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유감'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내란 수괴가 한마디로 이해불가한 불가사의의 괴짜"로 "엄정한 법 집행을 우습게 여기며 거꾸로 몰염치를 자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저는 본회의 투표를 통과해야 비로소 법사위원장의 역할을 할 수가 있다"면서 "국회 법사위 공백 기간에 내란 수괴로 부터 우롱을 당하는 국민들께서 체포영장 집행이 왜 번번이 좌초되는지 답답해 하시는 심정을 헤아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1일 본회의 투표가 예정되어 있어 저도 답답한 심정을 누르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국회 법사위원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추 의원을 만난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전 의원이 "잘 모시겠다"고 말하자, 추 의원은 "귀하를 추천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화면 출처: 전현희 TV)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미애 ‘내정자’ 근황 “답답한 심정 누르고 있다” [이런뉴스]
    • 입력 2025-08-11 11:30:25
    영상K
더불어민주당이 이춘석 전 국회 법사위원장 후임으로 내정한 추미애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2차 실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유감'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내란 수괴가 한마디로 이해불가한 불가사의의 괴짜"로 "엄정한 법 집행을 우습게 여기며 거꾸로 몰염치를 자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저는 본회의 투표를 통과해야 비로소 법사위원장의 역할을 할 수가 있다"면서 "국회 법사위 공백 기간에 내란 수괴로 부터 우롱을 당하는 국민들께서 체포영장 집행이 왜 번번이 좌초되는지 답답해 하시는 심정을 헤아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1일 본회의 투표가 예정되어 있어 저도 답답한 심정을 누르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국회 법사위원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추 의원을 만난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전 의원이 "잘 모시겠다"고 말하자, 추 의원은 "귀하를 추천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화면 출처: 전현희 TV)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