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자외선 차단제 대신 소기름 바르는 미국인들, 왜?
입력 2025.08.12 (15:31)
수정 2025.08.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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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워싱턴포스트 소식입니다.
'The anti-sunscreen movement', '자외선 차단제 반대 운동'과 그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란 헤드라인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점점 더 많은 미국인이 건강에 대한 전통적인 조언이나 제약회사, 연방 규제 당국을 불신하게 되면서, 일상용품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가운데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한 'Make America Healthy Again',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운동의 지지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옥시벤존과 이산화타이타늄과 같은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데요.
그래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 크림이나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 같은 대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요.
일부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아예 중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970년대부터 자외선 차단제에 옥시벤존이 사용돼 왔다"며 "인체에 해롭다면 이미 유해성이 밝혀졌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암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데이터를 통해 입증됐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거나 코코넛 오일, 소기름처럼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대체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우려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김정현/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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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워싱턴포스트 소식입니다.
'The anti-sunscreen movement', '자외선 차단제 반대 운동'과 그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란 헤드라인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점점 더 많은 미국인이 건강에 대한 전통적인 조언이나 제약회사, 연방 규제 당국을 불신하게 되면서, 일상용품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가운데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한 'Make America Healthy Again',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운동의 지지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옥시벤존과 이산화타이타늄과 같은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데요.
그래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 크림이나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 같은 대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요.
일부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아예 중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970년대부터 자외선 차단제에 옥시벤존이 사용돼 왔다"며 "인체에 해롭다면 이미 유해성이 밝혀졌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암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데이터를 통해 입증됐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거나 코코넛 오일, 소기름처럼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대체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우려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김정현/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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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2 15:31:36
- 수정2025-08-12 15:42:19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워싱턴포스트 소식입니다.
'The anti-sunscreen movement', '자외선 차단제 반대 운동'과 그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란 헤드라인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점점 더 많은 미국인이 건강에 대한 전통적인 조언이나 제약회사, 연방 규제 당국을 불신하게 되면서, 일상용품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가운데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한 'Make America Healthy Again',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운동의 지지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옥시벤존과 이산화타이타늄과 같은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데요.
그래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 크림이나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 같은 대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요.
일부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아예 중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970년대부터 자외선 차단제에 옥시벤존이 사용돼 왔다"며 "인체에 해롭다면 이미 유해성이 밝혀졌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암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데이터를 통해 입증됐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거나 코코넛 오일, 소기름처럼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대체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우려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김정현/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워싱턴포스트 소식입니다.
'The anti-sunscreen movement', '자외선 차단제 반대 운동'과 그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란 헤드라인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점점 더 많은 미국인이 건강에 대한 전통적인 조언이나 제약회사, 연방 규제 당국을 불신하게 되면서, 일상용품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가운데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한 'Make America Healthy Again',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운동의 지지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옥시벤존과 이산화타이타늄과 같은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데요.
그래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 크림이나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 같은 대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요.
일부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아예 중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970년대부터 자외선 차단제에 옥시벤존이 사용돼 왔다"며 "인체에 해롭다면 이미 유해성이 밝혀졌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암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데이터를 통해 입증됐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거나 코코넛 오일, 소기름처럼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대체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우려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픽:김정현/자료조사:권애림/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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