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물속에서 숨 참고 110m 걸었다…세계 신기록 세운 남성

입력 2025.08.12 (15:37) 수정 2025.08.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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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장비도 없이, 수영복만 갖춰 입고 수영장 안으로 들어가는 누군가!

그리곤 물속을 천천히 걸어 다니기 시작합니다.

지난달 24일 폴란드 출신 프리다이빙 선수, 스타니스와프 오드비에잘렉이 '무호흡 잠수 걷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손을 모으고 상체를 숙인 자세를 취했다고 합니다.

그는 잠수한 상태로 숨을 참고 110.70m를 걸었는데요.

그의 이번 기록은 2022년 기록된 남성 부문 세계 기록인 크로아티아 비토미르 마리치치의 106.9m를 넘어섰습니다.

그는 "세계 기록을 넘어섰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졌다"면서 "마지막 도전은 아닐 것 같다, 나중에 스스로를 이길 수 있을 듯 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무호흡 잠수 걷기' 여성 부문 세계 기록은 호주 출신 엠버 허크가 달성한 112.8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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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2 15:37:47
    • 수정2025-08-12 1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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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장비도 없이, 수영복만 갖춰 입고 수영장 안으로 들어가는 누군가!

그리곤 물속을 천천히 걸어 다니기 시작합니다.

지난달 24일 폴란드 출신 프리다이빙 선수, 스타니스와프 오드비에잘렉이 '무호흡 잠수 걷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손을 모으고 상체를 숙인 자세를 취했다고 합니다.

그는 잠수한 상태로 숨을 참고 110.70m를 걸었는데요.

그의 이번 기록은 2022년 기록된 남성 부문 세계 기록인 크로아티아 비토미르 마리치치의 106.9m를 넘어섰습니다.

그는 "세계 기록을 넘어섰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졌다"면서 "마지막 도전은 아닐 것 같다, 나중에 스스로를 이길 수 있을 듯 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무호흡 잠수 걷기' 여성 부문 세계 기록은 호주 출신 엠버 허크가 달성한 112.8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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