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싫고, 교육도 싫은 ‘니트족’ 급증
입력 2006.02.02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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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부도 싫고 일도 싫은 청년 실업자, 이른바 니트족이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즘 졸업자들이 일자리를 찾기란 그야말로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녹취> 대학생: "취직을 몇 년 동안 노력을 하다가 취직이 안 되니까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이렇다보니 PC방에는 한낮에도 젊은이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녹취> PC방 주인: "취업할 나이가 됐는데도, 여기서 대여섯시간씩 오래 계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구요, 온라인 게임도 하다가 인터넷 채팅들도 하시고.."
이처럼 취업과 진학, 그리고 결혼도 하지 않은 이른바 니트족들이 최근들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청년들 가운데 이런 니트족은 121만여 명, 특히 일자리 찾기를 아예 포기한 비구직 니트족이 80여만 명으로 7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3배나 늘었습니다.
증가 속도도 매우 빨라서 97년부터 5년 간 증가율이 87%를 넘어서며 일본보다 5배나 높았습니다.
<인터뷰> 남재량(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소득이 낮을수록 니트의 경향이 더 높습니다. 이 문제는 취약계층과도 연결될 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원하는 것, 어려워하는 것을 제대로 찾아서 분석하고 조사를 해야..."
특히 이런 비구직 니트족 10명 중 3명은 은둔형 외톨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심각한 사회 문제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뉴스 임승창 입니다.
공부도 싫고 일도 싫은 청년 실업자, 이른바 니트족이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즘 졸업자들이 일자리를 찾기란 그야말로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녹취> 대학생: "취직을 몇 년 동안 노력을 하다가 취직이 안 되니까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이렇다보니 PC방에는 한낮에도 젊은이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녹취> PC방 주인: "취업할 나이가 됐는데도, 여기서 대여섯시간씩 오래 계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구요, 온라인 게임도 하다가 인터넷 채팅들도 하시고.."
이처럼 취업과 진학, 그리고 결혼도 하지 않은 이른바 니트족들이 최근들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청년들 가운데 이런 니트족은 121만여 명, 특히 일자리 찾기를 아예 포기한 비구직 니트족이 80여만 명으로 7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3배나 늘었습니다.
증가 속도도 매우 빨라서 97년부터 5년 간 증가율이 87%를 넘어서며 일본보다 5배나 높았습니다.
<인터뷰> 남재량(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소득이 낮을수록 니트의 경향이 더 높습니다. 이 문제는 취약계층과도 연결될 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원하는 것, 어려워하는 것을 제대로 찾아서 분석하고 조사를 해야..."
특히 이런 비구직 니트족 10명 중 3명은 은둔형 외톨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심각한 사회 문제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뉴스 임승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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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도 싫고, 교육도 싫은 ‘니트족’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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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2-02 21:18:2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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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싫고 일도 싫은 청년 실업자, 이른바 니트족이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즘 졸업자들이 일자리를 찾기란 그야말로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녹취> 대학생: "취직을 몇 년 동안 노력을 하다가 취직이 안 되니까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이렇다보니 PC방에는 한낮에도 젊은이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녹취> PC방 주인: "취업할 나이가 됐는데도, 여기서 대여섯시간씩 오래 계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구요, 온라인 게임도 하다가 인터넷 채팅들도 하시고.."
이처럼 취업과 진학, 그리고 결혼도 하지 않은 이른바 니트족들이 최근들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청년들 가운데 이런 니트족은 121만여 명, 특히 일자리 찾기를 아예 포기한 비구직 니트족이 80여만 명으로 7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3배나 늘었습니다.
증가 속도도 매우 빨라서 97년부터 5년 간 증가율이 87%를 넘어서며 일본보다 5배나 높았습니다.
<인터뷰> 남재량(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소득이 낮을수록 니트의 경향이 더 높습니다. 이 문제는 취약계층과도 연결될 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원하는 것, 어려워하는 것을 제대로 찾아서 분석하고 조사를 해야..."
특히 이런 비구직 니트족 10명 중 3명은 은둔형 외톨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심각한 사회 문제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뉴스 임승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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