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종말 다가오나?”…붉게 변한 호수에 공포 확산한 이스라엘

입력 2025.08.13 (18:17) 수정 2025.08.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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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물이 넘실대는 이곳.

이스라엘 동북부의 갈릴리 호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호수에서 붉은 물이 목격되자 "종말의 징조가 아니냐" 하는 불안감이 급속도로 퍼졌다는데요.

다름 아닌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기록된 내용 때문입니다.

성경 속 출애굽기에는 "나일강이 피로 변했다"는 재앙의 내용이 기록돼 있죠.

해당 장소는 나일강은 아니지만, 유대인이 대다수인 이스라엘에서 성경 속 내용이 연상되며 불안감이 확산한 겁니다.

이에 관계 당국은 "강한 햇빛 아래 미세 조류가 색소를 축적하며 색이 붉게 변한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는데요.

"조사 결과 독성은 없고 수영해도 무해하다"라고도 전했습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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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3 18:17:38
    • 수정2025-08-13 18: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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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물이 넘실대는 이곳.

이스라엘 동북부의 갈릴리 호수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호수에서 붉은 물이 목격되자 "종말의 징조가 아니냐" 하는 불안감이 급속도로 퍼졌다는데요.

다름 아닌 구약성경 '출애굽기'에 기록된 내용 때문입니다.

성경 속 출애굽기에는 "나일강이 피로 변했다"는 재앙의 내용이 기록돼 있죠.

해당 장소는 나일강은 아니지만, 유대인이 대다수인 이스라엘에서 성경 속 내용이 연상되며 불안감이 확산한 겁니다.

이에 관계 당국은 "강한 햇빛 아래 미세 조류가 색소를 축적하며 색이 붉게 변한 것"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는데요.

"조사 결과 독성은 없고 수영해도 무해하다"라고도 전했습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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