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넘게 몰랐다니”…샤오미에서 이제 소비쿠폰 못 쓴다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8.14 (06:58) 수정 2025.08.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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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소비쿠폰'입니다.

소상공인 돕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소비쿠폰이 엉뚱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70조 원 넘는 매출을 올린 중국 가전기업, 샤오미입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샤오미 매장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이란 안내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휴대전화, 선풍기 등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단 겁니다.

실제로 소비쿠폰으로 샤오미 제품을 샀다는 후기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소비쿠폰 지급이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으니까, 3주 넘게 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셈입니다.

반면, 삼성과 LG전자는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됐습니다.

연 매출 30억 원을 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샤오미 국내 매장이 두 달 전 문을 열어 지난해 매출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어제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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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4 06:58:50
    • 수정2025-08-14 0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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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소비쿠폰'입니다.

소상공인 돕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소비쿠폰이 엉뚱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70조 원 넘는 매출을 올린 중국 가전기업, 샤오미입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샤오미 매장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이란 안내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휴대전화, 선풍기 등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단 겁니다.

실제로 소비쿠폰으로 샤오미 제품을 샀다는 후기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소비쿠폰 지급이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됐으니까, 3주 넘게 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셈입니다.

반면, 삼성과 LG전자는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됐습니다.

연 매출 30억 원을 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샤오미 국내 매장이 두 달 전 문을 열어 지난해 매출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어제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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