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란 재판’ 5회 연속 불출석…궐석재판 진행

입력 2025.08.18 (10:45) 수정 2025.08.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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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5회 연속 불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늘(18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 14차 공판기일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재판은 오전 10시 15분 정각에 시작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지귀연 재판장은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불출석한 상태에서 재판하겠다”면서 증인 신문 등 재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재판은 이민수 중사가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이 중사는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운전 수행 부사관으로, 지난해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차량 운전을 담당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새벽 재구속된 직후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10일, 17일, 24일과 지난 11일에 이어 5회 연속 불출석입니다.

해당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에 따라 피고인 없이 궐석재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내란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기소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 재판이 내일(19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재판 일정 연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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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내란 재판’ 5회 연속 불출석…궐석재판 진행
    • 입력 2025-08-18 10:45:28
    • 수정2025-08-18 10:49:12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5회 연속 불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늘(18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 14차 공판기일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재판은 오전 10시 15분 정각에 시작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지귀연 재판장은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불출석한 상태에서 재판하겠다”면서 증인 신문 등 재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재판은 이민수 중사가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이 중사는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운전 수행 부사관으로, 지난해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차량 운전을 담당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새벽 재구속된 직후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10일, 17일, 24일과 지난 11일에 이어 5회 연속 불출석입니다.

해당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에 따라 피고인 없이 궐석재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내란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 기소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 재판이 내일(19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재판 일정 연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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