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홍보 사진에 ‘눈 찢기’ 포즈…스와치, 인종차별 논란에 사과

입력 2025.08.19 (15:35) 수정 2025.08.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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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스위스의 유명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홍보사진에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의 동작을 취한 모델을 등장시킨 건데요.

남성 모델이 두 손으로 양쪽 눈꼬리를 길게 잡아당기고 있죠.

유명 시계회사인 스와치가 최근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홍보 이미지인데요.

이 '눈 찢기' 포즈는 서양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여겨져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이 확산하면서 소셜미디어에선 거센 비판과 함께 불매 운동 움직임도 일고 있는데요.

이에 스와치 측은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문제가 된 광고를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글로벌 브랜드가 인종차별 광고 논란으로 비난받은 사례는 처음이 아닌데요.

2023년 프랑스 패션 브랜드 디올도 눈 찢기 포즈를 취한 여성 모델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전 세계 여론의 뭇매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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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홍보 사진에 ‘눈 찢기’ 포즈…스와치, 인종차별 논란에 사과
    • 입력 2025-08-19 15:35:09
    • 수정2025-08-19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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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유명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홍보사진에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의 동작을 취한 모델을 등장시킨 건데요.

남성 모델이 두 손으로 양쪽 눈꼬리를 길게 잡아당기고 있죠.

유명 시계회사인 스와치가 최근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홍보 이미지인데요.

이 '눈 찢기' 포즈는 서양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여겨져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이 확산하면서 소셜미디어에선 거센 비판과 함께 불매 운동 움직임도 일고 있는데요.

이에 스와치 측은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문제가 된 광고를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글로벌 브랜드가 인종차별 광고 논란으로 비난받은 사례는 처음이 아닌데요.

2023년 프랑스 패션 브랜드 디올도 눈 찢기 포즈를 취한 여성 모델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전 세계 여론의 뭇매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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