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학교서 배웠어요”…질식 위기 여성 구한 11살 소녀
입력 2025.08.19 (15:37)
수정 2025.08.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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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양시의 한 식당인데요.
일행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걸어 나오는 여성.
괴로운 표정으로 가슴과 목을 부여잡으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응급처치법을 모르는 식당 직원과 일행은 발을 동동 구르며 구조대가 오기만 기다립니다.
이때 한 소녀가 여성을 등 뒤에서 껴안더니 반복해서 흉부 쪽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여성은 버블티를 마시다가 타피오카 펄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에 빠진 상태였는데요.
같은 식당에 있던 11살 소녀가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직접 실시해 위기에 처한 그녀의 목숨을 구한 겁니다.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신속하고 침착한 소녀의 모습은 큰 화제가 됐는데요.
알고 보니 이 소녀는 지역 적십자사의 청소년 대원으로 올해 학교서 배운 응급구조법을 이렇게 빨리 생명을 구하는 데 쓰게 될 줄 몰랐다며, 이를 계기로 응급처치 교육 중요성을 모든 사람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일행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걸어 나오는 여성.
괴로운 표정으로 가슴과 목을 부여잡으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응급처치법을 모르는 식당 직원과 일행은 발을 동동 구르며 구조대가 오기만 기다립니다.
이때 한 소녀가 여성을 등 뒤에서 껴안더니 반복해서 흉부 쪽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여성은 버블티를 마시다가 타피오카 펄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에 빠진 상태였는데요.
같은 식당에 있던 11살 소녀가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직접 실시해 위기에 처한 그녀의 목숨을 구한 겁니다.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신속하고 침착한 소녀의 모습은 큰 화제가 됐는데요.
알고 보니 이 소녀는 지역 적십자사의 청소년 대원으로 올해 학교서 배운 응급구조법을 이렇게 빨리 생명을 구하는 데 쓰게 될 줄 몰랐다며, 이를 계기로 응급처치 교육 중요성을 모든 사람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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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9 15:37:21
- 수정2025-08-19 15:45:46

중국 선양시의 한 식당인데요.
일행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걸어 나오는 여성.
괴로운 표정으로 가슴과 목을 부여잡으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응급처치법을 모르는 식당 직원과 일행은 발을 동동 구르며 구조대가 오기만 기다립니다.
이때 한 소녀가 여성을 등 뒤에서 껴안더니 반복해서 흉부 쪽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여성은 버블티를 마시다가 타피오카 펄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에 빠진 상태였는데요.
같은 식당에 있던 11살 소녀가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직접 실시해 위기에 처한 그녀의 목숨을 구한 겁니다.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신속하고 침착한 소녀의 모습은 큰 화제가 됐는데요.
알고 보니 이 소녀는 지역 적십자사의 청소년 대원으로 올해 학교서 배운 응급구조법을 이렇게 빨리 생명을 구하는 데 쓰게 될 줄 몰랐다며, 이를 계기로 응급처치 교육 중요성을 모든 사람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일행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걸어 나오는 여성.
괴로운 표정으로 가슴과 목을 부여잡으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응급처치법을 모르는 식당 직원과 일행은 발을 동동 구르며 구조대가 오기만 기다립니다.
이때 한 소녀가 여성을 등 뒤에서 껴안더니 반복해서 흉부 쪽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여성은 버블티를 마시다가 타피오카 펄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에 빠진 상태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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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신속하고 침착한 소녀의 모습은 큰 화제가 됐는데요.
알고 보니 이 소녀는 지역 적십자사의 청소년 대원으로 올해 학교서 배운 응급구조법을 이렇게 빨리 생명을 구하는 데 쓰게 될 줄 몰랐다며, 이를 계기로 응급처치 교육 중요성을 모든 사람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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