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구조 이상하다’ 최민희 고소한 이진숙…“취하 생각 없어요?” 묻자 [지금뉴스]
입력 2025.08.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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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한 건과 관련해 취하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국회 과방위 전체 회의에서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발언이) 공익 차원으로 해석될 수 있어 실재적 악의를 증명하기 쉽지 않을 텐데 괜찮겠냐"고 묻자 "제가 느낀 모욕감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취하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고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고소인 조사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앞서 "최 위원장이 인사청문회 때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를 받지 못했고, 지난 6월에 방송에서 다시 한번 발언했다”면서 “그 발언을 여러 차례에 걸쳐 하셨기 때문에 모욕감을 심하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인사청문회 때 위안부는 강제적이었냐 자발적이었냐는 질문에, 이 위원장이 “논쟁적인 사안이라 답변을 못 한다”고 한 것에 대한 발언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뜻은 ‘정말 생각 패턴이 이상하다’ 그리고 ‘왜 이것을 답하지 못할까, 정말 이상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이진숙 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국회 과방위 전체 회의에서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발언이) 공익 차원으로 해석될 수 있어 실재적 악의를 증명하기 쉽지 않을 텐데 괜찮겠냐"고 묻자 "제가 느낀 모욕감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취하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고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고소인 조사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앞서 "최 위원장이 인사청문회 때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를 받지 못했고, 지난 6월에 방송에서 다시 한번 발언했다”면서 “그 발언을 여러 차례에 걸쳐 하셨기 때문에 모욕감을 심하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인사청문회 때 위안부는 강제적이었냐 자발적이었냐는 질문에, 이 위원장이 “논쟁적인 사안이라 답변을 못 한다”고 한 것에 대한 발언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뜻은 ‘정말 생각 패턴이 이상하다’ 그리고 ‘왜 이것을 답하지 못할까, 정말 이상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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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구조 이상하다’ 최민희 고소한 이진숙…“취하 생각 없어요?” 묻자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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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0 15:52:44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한 건과 관련해 취하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국회 과방위 전체 회의에서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발언이) 공익 차원으로 해석될 수 있어 실재적 악의를 증명하기 쉽지 않을 텐데 괜찮겠냐"고 묻자 "제가 느낀 모욕감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취하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고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고소인 조사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앞서 "최 위원장이 인사청문회 때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를 받지 못했고, 지난 6월에 방송에서 다시 한번 발언했다”면서 “그 발언을 여러 차례에 걸쳐 하셨기 때문에 모욕감을 심하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인사청문회 때 위안부는 강제적이었냐 자발적이었냐는 질문에, 이 위원장이 “논쟁적인 사안이라 답변을 못 한다”고 한 것에 대한 발언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뜻은 ‘정말 생각 패턴이 이상하다’ 그리고 ‘왜 이것을 답하지 못할까, 정말 이상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이진숙 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국회 과방위 전체 회의에서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발언이) 공익 차원으로 해석될 수 있어 실재적 악의를 증명하기 쉽지 않을 텐데 괜찮겠냐"고 묻자 "제가 느낀 모욕감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취하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고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고소인 조사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앞서 "최 위원장이 인사청문회 때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를 받지 못했고, 지난 6월에 방송에서 다시 한번 발언했다”면서 “그 발언을 여러 차례에 걸쳐 하셨기 때문에 모욕감을 심하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인사청문회 때 위안부는 강제적이었냐 자발적이었냐는 질문에, 이 위원장이 “논쟁적인 사안이라 답변을 못 한다”고 한 것에 대한 발언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뜻은 ‘정말 생각 패턴이 이상하다’ 그리고 ‘왜 이것을 답하지 못할까, 정말 이상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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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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