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새긴 교섭 권리”…“노동 쟁의 확대 유감”

입력 2025.08.24 (19:04) 수정 2025.08.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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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노동계는 환영의 입장을, 경제계는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 누구나 교섭할 권리가 있다는 분명한 진실을 20년 만에 새겨 넣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도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할 권리를 대폭 확대할 길이 열렸다"고 환영했습니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6단체는 성명을 통해 사용자 범위와 노동 쟁의 개념을 확대하고 불법 쟁의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하는 개정안이라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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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만에 새긴 교섭 권리”…“노동 쟁의 확대 유감”
    • 입력 2025-08-24 19:04:32
    • 수정2025-08-24 19: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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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노동계는 환영의 입장을, 경제계는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자 누구나 교섭할 권리가 있다는 분명한 진실을 20년 만에 새겨 넣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도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할 권리를 대폭 확대할 길이 열렸다"고 환영했습니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6단체는 성명을 통해 사용자 범위와 노동 쟁의 개념을 확대하고 불법 쟁의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하는 개정안이라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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